9일 치러진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오전 당선 소감에서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희망찬 대한민국, 활기찬 부산’을 만들어 갈 것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희망찬 대한민국, 활기찬 부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경쟁한 다른 정당들과도 더 이상의 네거티브가 아닌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경우에 따라선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 부산발전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많은 국민들께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위기라고 걱정하신 까닭에 코로나19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새로운 정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침체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투자 확대, 규제개혁 적극 추진을 통해 좋은 일자리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해 경제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먼저, 윤 당선인은 "복지도 성장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며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더욱 두텁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첨단 기술 혁신을 대대적으로 지원해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초 저성장의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국방에 대해 윤 당선인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도발도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특히,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 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글로벌 외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한미동맹을 재건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면서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상호 존중의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 "정치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최종 48.6%를 득표, 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8% 차로 누르고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20대 대선 선거 일인 9일, KBS, mbc, 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윤 후보가 48.4%, 이재명 후보가 47.8%로, 윤 후보가 0.6%p로 승리할 것을 예측했다. 이날 오후 8시께 부터 시작된 개표결과도 출구조사와 근소한 0.9% 차이로 나오면서 윤 후보가 최종 승리했다. 9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끝난 후, 저녁 8시가 넘어서 개표가 시작된 이후, 초반에는 이재명 후보가 앞서 나갔다. 그러나 윤 후보가 표차를 줄이면서 따라가다, 0시 30분께 개표율 50.9%에 역전했다. 그 이후로도 0.9% 내의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면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이후, 선거 개표율이 85.16%를 넘어선 10일 3시 20분쯤 KBS 선거 예측프로그램인 디시전 K플러스가 윤 후보가 48.6%를 득표해 승리할 것으로 확실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최종 승리로 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됐다. 이재명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죄송하다.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부산을 방문해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 윤 후보는 "대한민국 전체의 지역 균형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서울 단일 축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서울과 부산에 두 개의 축이 작동돼야 대구와 광주가 함께 발전하고 대전도 함께 발전함으로써 대한민국 전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이어, 윤 후보는 부산지역 공약으로 KDB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을 강조하며,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도시 세계적인 무역도시'로 만들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전 세계 투자은행이 런던과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의 지배가 확실히 서기 때문에 몰려간다"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확고히 세우는 것이 그리고 상식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는 것이 바로 이 금융도시를 통해 세계적인 무역 해양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직자들의 국민에 대한 충성, 부정부패를 막는 것이 우리 경제 번영의 출발이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의 경제 공약에 대해서는 "1930년대 미국의 뉴딜 정책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전국 혁신도시로는 최초로 청년공유형 사택을 지어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캠코와 남구청과 ‘캠코 청년공유형 사택 신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재범 남구청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캠코는 남구 대연동에 100호실 규모의 캠코 청년공유형 사택을 지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편의시설인 15분도시 생활권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에도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될 청년공유형 사택은 지역 청년에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는 가족친화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 혁신도시의 모범적 지역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공 시기는 2024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에 참가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국 사장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사회 혁신도시에서 모범적 사례로 위축되고 도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50개 부울경지역 애국시민단체가 7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및 탈핵세력 심판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윤석열 후보의 원전회복 정책을 지지했으며, 부산 에너지정책의 정립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지지선언에 함께한 함진홍 창의교육연구회 회장은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마리 조석변이로 변하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감원전 정책을 신뢰할 수가 없다"며, "신고리 3,4호기 건설재개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공약한 윤석열 후보의 에너지정책을 더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어, 함 회장은 "문재인정권의 탈원전정책은 수천조 천문학적인 국가 경제적 피해는 물론 부울경지역의 원전산업을 붕괴시켰다"며, "지금 전 세계가 탄소제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앞다투어 원전 건설에 나서고 있는 현실을 우리는 다시 한번 냉정하게 깨달아야 한다"고 문재인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꼬집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한국도 이제 탈원전의 망령을 극복하고 과학에 기반한 에너지 정책을 시행해야 할 때이다"며, "부울경 지역 50개 애국시민단체는 윤석열 후보의 원전 회복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는 한편, 부산 에너지
이번 대선에서 확진자 및 격리자도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대선에서 입원치료, 자가치료, 시설치료자, 자가·시설 격리 중인 자 등 코로나 19 격리자들(이하 코로나 격리자)이 오는 5일 사전투표와 오는 9일 본 투표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확진자는 본투표에만 참여할 수 있었다. 반면, 지난 2월 국회에서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이번 선거에서는 확진자도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가능하게 됐다. 코로나 격리자는 사전투표일인 오는 4~5일 중 5일 단 하루만 투표할 수 있으며,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고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또한, 본 투표일인 오는 9일에도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며, 코로나 격리자 투표는 오후 6시부터 시작돼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코로나 격리자는 별도의 투표 참여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투표소까지 도보나 자차를 통해 이동해야한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사무원에게 코로나 격리자임을 밝히고 신분증과 확진·격리 통지 문자메시지를 제시하면 된다. 투표소 안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외부에 설치된 임시 기표소를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 격리자는 임
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남긴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극적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지난 2일 TV토론 이후 만나 구체적인 조건 없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어 이들은 "저희 두 사람은 원팀이다"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은 메워주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 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두 후보는 미래 지향적이며 개혁적인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들은 △미래를 대비하는 미래정부 △국민이 필요로 하는 개혁정부 △국익 중심 과학과 실용의 실용정부 △과학 방역의 방역정부 △통합과 미래 지향적 통합정부 등 5가지의 국민통합정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들은 "구체적인 개혁 과제 선정과 개혁 방향에 대해서는 계속 말씀드려 나가겠다"며, "미래와 국민통합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 앞에 겸허하게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부산지역 그리스도인들이 4일 오후 부산YMCA강당에서 '주술, 신천지, 비선정치를 반대하는 부산지역 그리스도인 시국기도회'를 열고,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가 올바르게 치러지길 염원했다. 이번 시국기도회는 부산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의장인 김경태 목사가 인도했다. 김경태 목사는 "20대 대선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악한 영들’ 과의 싸움, 영적인 전투가 되어버렸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기게 하실 것이라 믿으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시국기도회 이유를 설명했다. 그들은 △국민주권 실현 및 정치개혁의 20대 대통령선거, △무속과 주술, 신천지에서 벗어난 선거 △민족의 화해와 통일, 정의와 평화를 위한 정부 순으로 기도회를 진행했다. 기도회 이후 이들은 입장문에서 "20대 대선이 하나님의 은총 아래에서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되고 미래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한다"며, "20대 대선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선택이며 위기이자 기회의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주술과 무속에 의지하고 신천지 이단세력과 결탁한 후보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지도자는 정책에 대한 합리적 판단과 국정을 통솔하는 능력과 국민의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남은 가운데, 부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이재명 후보 선대위 기업성장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20대 청년들 2532인’, ‘대한민국 육아와 보육을 책임질 미래세대 2045인’, '다문화 가정' 등과 함께 정책 간담회 및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육아와 보육을 책임질 미래세대 2045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진행 이번 지지 선언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기업인, 보육을 책임질 미래세대 등이 참여했다. 참가한 이들은 지지선언에 앞서 육아 및 보육에 관한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영유아 단계의 교육‧보육 정책을 사회문제해결 수단이라는 관점에서만 접근하다보니, 영유아교육과 보육 정책에는 아이들이 없다"며 현재 정책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영유아교육과 보육 정책의 중심에 아이들이 자리매김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향후 이재명 후보의 아이사랑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담긴 구체적인 정책공약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함께 영유아 교육과 보육 정책공약을 요구했다. ○ 기업성장지원위원회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와 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사업으로, 학교폭력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대응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시는 남구 소재 오륙도초등학교와 사상구 소재 주양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 두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준비과정을 마쳤으며, 시범사업은 금일 초등학교 개학과 함께 시행된다. 부산시와 교육청은 올해 말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거쳐 사업을 점검·보완한 다음, 내년부터 모든 학교로 우수모델을 전파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의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번 시범사업으로 학교폭력 사전·발생·사후 발생단계별 맞춤형 우수모델을 개발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부산을 만들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