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방역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발생한 심낭염에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이하 '보상위원회')는 지난 26일 심낭염 등에 대한 인과성 인정기준을 논의한 결과,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RNA 백신을 접종한 뒤 심낭염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신청하면 보상심의가 가능하다. 인과성이 인정되면 보상금과 진료비,간병비 등을 지급받는다. 사망 일시보상금은 약 4억 6000만원이며 장제비는 30만원이다. 장애일시보상금은 중증도에 따라 사망 일시보상금의 100% 또는 55%이며, 진료비 및 간병비는 1일 5만원이다. 이전에 심낭염으로 피해보상을 신청한 경우에도 별도의 추가 신청 절차 없이 소급적용한다. 다만, 피해보상 미신청자는 예방접종피해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청을 해야 한다. 코로나19백신 안전성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와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심낭염은 mRNA백신 접종 이후 위험 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발생률 증가가 관찰됐다
(NewWorldN(뉴월드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품사고, 불법제품, 행정신고,문의 등 민원 업무별로 각각 운영해 온 제품안전 민원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제품안전 민원 콜센터를 지역번호 없이 ☎1670-4920으로 통합 운영하고, 27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뒷자리 번호 4920은 '사고('49') to('2') 제로('0')'를 번호로 나타낸 것이다. 제품사고와 불법제품 유통을 '제로'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았다. 종전의 제품사고신고(1600-1384), 불법제품신고(1833-2233), 안전인증 면제확인,공급자적합성확인 신고(1833-4010) 번호를 제품안전 민원 콜센터(1670-4920)로 통합한다. 또 리콜 정보와 방법 등을 안내하는 리콜 문의 전담 창구인 '리콜이행 헬프 데스크'를 신설해 통합 콜센터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민원인은 제품안전 민원 콜센터(1670-4920)로 전화한 뒤 민원 유형별로 정해진 내선 번호를 눌러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빈발 민원 등에 대해서는 상담원을 추가 투입해 콜센터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품안전 콜센터를 통합함에 따라 연간 5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일반국민의 부담 완화, 지자체의 행정여건 등을 감안해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이를 어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1일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면서 이달 말까지 1년간을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신고제 시행 이후 매달 임대차계약 신고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개월간 총 122만 3000건의 임대차계약이 신고됐다. 월별 신고량은 지난해 6월 6만 8000건에서 올해 3월에는 17만 300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신규계약은 9
(NewWorldN(뉴월드엔)) 미래의 새싹기업인 '스타트업'을 향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함께하는 창업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27일부터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누리집(https://yeep.go.kr)에서 가능하다.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창업 축제의 장이다. 그동안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 150팀을 발굴,시상했으며,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및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8회차인 올해는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장,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19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처럼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활용해 개최한다. 17개 시도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통해 50
(NewWorldN(뉴월드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3만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가 27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민식 보훈처장과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이병진 부산광역시장 업무대행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는 복권기금 234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7466㎡) 8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재활운동 치료실과 전문재활 치료실, 근골격계 치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 3월부터 40병상을 시범운영 중이다. 보훈처는 보행보조로봇과 상지 재활로봇을 비롯해 무중력 트레드밀 등 각종 첨단기술을 도입해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언어장애 평가와 치료,상담은 물론, 재활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재활치료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재활센터에 이어 내년 상반기 요양병원까지 들어서면 부산보훈병원과 함께 부,울,경
(NewWorldN(뉴월드엔))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위험군(이하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127만 명 중 23만 5687명으로 나타나 1년새 6796명 늘었다. 특히 초등 4학년은 최근 3년간 과의존 위험군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가 지속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8만 8123명으로 전년대비 424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초 4학년,중 1학년,고 1학년) 청소년 127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여가부가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과 협력해 각급 학교를 통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 모두 증가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27만 명 중 18만 8978명이었다. 위험사용자군은 1만 7789명, 주의사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확산과 국제 곡물 수급 우려 속에 내주 초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일부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수준을 넘어서 5%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민생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금 경제팀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현재 미국,영국의 물가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주요국 물가 상승률이 8~9%에 달하고 있다. 일본도 7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제 곡물 수급 우려가 심화되면서 개도국은 물가 상승을 넘어 식량안보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 차관은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며 '국민께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외식 등 생활 물가 안정과 주거,교육비 등 생계비 경감 노력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부처간 협의를 신속히
부산시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인 ‘부산브랜드페스타’의 부대행사로 추진되며, 내달 24일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부산시 소재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등 총 49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하며, 구매담당자들은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의 신청서를 참고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기업과 1:1로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합동구매상담회에는 조달청이 참여해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참가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해 내달 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해양쓰레기 관계기관 협력회의 개최…해역별 관리방안 모색 부산시가 부산 연안의 해양쓰레기를 저감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