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지사와 도민이 직접 소통하는 공간인 열린 도지사실을 오는 16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그동안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지난 1일 실·국·본부장 회의에서는 “간부를 비롯해 직원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며 열린 도지사실 설치·운영을 지시한 바 있다. 열린 도지사실은 도청 본관 1층에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된 민원이나 정책제안은 도지사가 직접 확인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박 도지사는 “열린 도지사실을 통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필요하다면 직접 현장을 찾아가겠다”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나 SNS 등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열린 도지사실 운영과 함께 도민들이 홈페이지나 SNS를 통한 민원 제기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밑그림 작업 본격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남지역 배후도시 개발구상 용역 시행 신공항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계획 수립 경남도는 10일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경남도는 민선 8기 고효율의 복지, 의료기반 확충 등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가용재원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건전재정 운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물가 상승,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세수 확보가 불확실한 상황속에, 도는 민생 경제 회복과 신산업을 육성하고 감염병 관련 신수요와 복지 수요 확대 등에 신속히 대응할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과감한 세출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도는 현재 추진중인 자체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해 재편성한다. 도 사무와 시·군 고유사무를 명확히 구분해 도 사무는 도의 역할을 다하고, 시군 고유사무는 도비 지원의 필요성을 면밀히 살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조정되는 사업은 시·군에 조정교부금 등을 신속하게 교부해 재원이 충당되도록 하되,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 도민의 수혜가 줄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재정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주요 재정사업 및 보조사업을 재정비한다. 사업계획, 사업관리, 사업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평가 미흡 이하 사업은 예산의 10% 감액, 2년 연속 매우 미흡으로 평가된 사업은 예산을 2
경상남도는 2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지원 및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한국은행 경남본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14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참여 기관별 금융지원 시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관 기관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도는 도의 금융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금융기관에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도 평가 완화, 대출금리 및 신용평가 수수료 인하 등으로 기업들이 금융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조선·원전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대금리 적용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9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차주를 가장 잘 아는 금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컨설팅을 하고 추가 연장 협의 시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중소기업 및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국내 최대 9만명 규모의 청년 자원봉사단체를 출범시키고, 7만명 단체 헌혈이라는 세계 유례없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단 대표자 1000여명과 각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청년봉사단 ‘위아원’ 출범식을 가졌다. 위아원 봉사단은 출범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오는 27일 세계 최대 규모인 7만명이 동시에 서울, 부산, 인천, 대구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각 혈액원에서 ‘헌혈캠페인’ 동참을 시작해, 이후 3개월간 생명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엄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은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출범을 축하한다. 더불어 첫 봉사활동을 헌혈캠페인으로 정하고 참여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 재확산과 연휴 기간 위기 상황 대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우리는 이 시대에 태어나 이 시대를 밝히고 발전시켜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 창조주 하나님이 함께한다면 못 할 것이 없다”며 “예수님께서는 이웃을 내 몸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도청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 본부장 회의에서 “도민과의 소통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직접 찾아가서도 만나야 하는데, 찾아오는 민원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만나야한다”며 “간부를 비롯해 직원 여러분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박 지사는 ‘열린 도지사실’과 같은 직소민원부서 개설과 시민들의 편리에 맞게 홈페이지와 SNS의 개편을 주문했다. 최근 코로나 환자 급증과 관련해 박 지사는 “가급적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코로나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위중증 환자 관리와 고령자 등 4차 백신접종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6월 기준 광공업 생산지수가 9개월째 연속 증가추세에 있고 산업활동 3대 지표인 생산, 소비, 투자가 1년 전보다 늘어난, 이른바 ‘트리플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소개한 박 지사는 “경제 회복 기미가 보일 때 기업 등 경제활동 주체에 대한 지원 및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해 경남경제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경남도가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재 원자력발전설비 업체인 삼홍기계에서 도내 6개사 원전 업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공장 현장을 시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한 도의 정책 의지를 현장에 전달하고, 원전업체 현장의 애로사항을 좀 더 파악해 도 차원의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원전협력 기업인들은 정부의 신한울 3ˑ4호기 건설 신속 재개, 일감 조기 공급, 금융 지원 등의 발표는 기존 업계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매우 고무적으로 본다면서, 신한울 3‧4호기 착공 시까지 업계 유지를 위해 제작물량 선발주 조기 시행과 주계약 조기체결을 건의했다. 김 경제부지사는 “정부도 원전 생태계 조속 복원을 위해 최대한 앞당겨서 일감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정부 지원대책과 연계해서 도에서도 원전 협력업체들의 기술, 금융, 수주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8월 중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소형모듈원전(SMR) 제조기술개발 지원,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 등 원전생태계 복원계획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컨설팅감사’ 확대…기업 어려움 해
경남도는 지난 25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등 퇴직요인과 직제개편 등에 따른 3급 2명, 4급 8명, 5급 19명, 6급 이하 242명 등 271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첫 승진인사로 개인별 업무실적,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선발했다. 특히, 4급이상 승진내정자는 연공서열보다는 전문성과 업무능력에 주안점을 두고 선발하되 관리자로서의 조직관리 역량, 소통·공감 능력까지 고려했다. 3급에는 스마트시티 조성, 경남 맞춤형 도시재생을 추진한 이기훈 도시계획과장, 소통과 협치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최영호 행정과장이 각각 내정됐다. 경남형 뉴딜펀드 조성, 지역 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등의 성과를 낸 류해석 산업혁신과장은 국장급 직무대리로 결정됐다. 4급 승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해 산업, 문화, 교육, 도시, 농업 분야 등에서 묵묵히 본인의 업무를 수행한 직원을 선발했다. 5급 승진은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 추가수요 발생에 따른 것으로 총 19명을 선발했다. 6급 이하 승진은 총 242명으로 업무실적과 현 직급 경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도내 방위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세계 8위 무기 수출국으로 눈부시게 성장했고, 국제적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경남은 방위산업의 중심지이며 앞으로 시장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협력해 방위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의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경남도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민선8기 도정과제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과 방위산업을 접목한 민군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체계 구축을 비롯해 방산중소기업 기술개발, 수출 지원을 통한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장목관광단지 등 관광지 조성을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게 되는 경우 웅동지구의 사례와 같이 기업에 수익이 되는 사업 외에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확실한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도민이 코로나19뿐 아니라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창원권 외에도 지역별로 거점 병원을 지정하는 등 권역별로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경상남도는 오는 8월부터 저소득층 1만 가구를 대상으로 2차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추가로 확대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지급하고 있으며, 2차 지원금은 신규 책정자나 7월 지급명단 누락자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로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된 금액은 올해 연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하 복지정책과장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도는 다양한 복지정책발굴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 도내 정수장 유충점검 실시…50개소 이상무 경남도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2일부터 50일 가까이 계속된 대우조선 하청지회 파업 사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사내하청 노조의 농성현장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우조선 사장, 하청지회 지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했다. 박 도지사는 그동안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는 물론 고용노동부와 거제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민주노총경남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해왔다. 박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불볕더위에 장기간 노숙 감금 농성 중인 노조원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농성 중단을 호소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 파업이 조선업이 회복하는 시점에 발생돼 생산공정 중단으로 인한 대내외 신인도 저하 등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조기에 협상을 끝내고 대우조선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 여름 휴가 생태관광지 9개소 추천 주남저수지, 화포천 등 9개 지역…생태관광체험프로그램 참여 가능 경남도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
경남도는 남강댐(진양호) 상류 지역의 수질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마른 장마 등 기상 상황 유지 시 남강댐에 녹조 발생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는 남강댐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남강댐 상류 5개 시·군과 합동으로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남강댐 상류지역에 위치한 개인오수처리시설과 폐수·가축분뇨배출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비점오염 저감시설 유지‧관리 실태, 하천구간 쓰레기 방치 및 야적퇴비 적정 보관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중대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 남강댐 물을 수돗물로 공급하는 정수장 3개소에서는 원수와 수돗물에 대한 조류독소와 맛·냄새물질을 주 1회 측정하고 있으며, 조류경보 발령시 측정주기를 단축하고 염소 접촉 시간 확대와 분말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그간 남강댐과 낙동강 조류 발생 상황에서도 철저한 정수처리로 수돗물에서는 조류독소가 검출된 사례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정수처리에 만전을 다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서부청사에 정기적으로 출근해서 서부경남의 현안을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박 도지사는 13일 서부청사에 출근을 해서 집무를 봤다. 이날 서부청사를 처음 방문한 박 지사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2050 탄소중립로드맵 수립 용역 추진상황, 농축산물 재료비 상승 대책, 공원묘원 생화 사용 활성화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또, “서부경남 발전전략의 사업들을 잘 정리해서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하고, 사업이 추진력을 갖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을 도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받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항공우주청 설립,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을 통해 서부경남이 우리 지역 발전에 중요한 거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서부청사 소재한 21개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 역량 있고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공직자로서 함께 일해나가자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한 도청 서부청사에 소재한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유가와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진주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