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5월 4일 스타워즈 데이(Star Wars Day)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및 프로모션으로 구성된 ‘스타워즈 데이 2021’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5월 4일 펼쳐지는 스타워즈 데이는 스타워즈 영화 속 유명 대사인 “포스가 당신과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의 영어 표현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하게 들리는 데에서 유래한 전 세계적인 스타워즈 축제일이다. 2000년대 이후 인터넷과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 스타워즈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널리 즐기는 축제로 확대됐다. 국내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대중문화 아이콘의 하나인 스타워즈에 대한 인식을 더 친숙하고 새롭게 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해 ‘스타워즈 데이’ 기념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도 디즈니코리아는 ‘스타워즈 데이’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스타워즈 팬은 물론 남녀노소 모든 소비자가 스타워즈 브랜드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우주 에너지를 상징하는 ‘포스(Force)’와 영화 속 유명 대사인 “내가 너의 아빠다(I am your
부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 마이스 산업 육성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작년보다 1.1억 원 증액된 국비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8천만원(국비 5억 4천, 시비 5억 4천)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글로벌 마이스 트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대형 하이브리드 행사 유치와 개최를 위해 ‘하이브리드 컨퍼런스 허브시스템’을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제회의산업법' 제15조의3에 따라 지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 소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인프라 확충,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모색한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안내 및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연중 제공할 수 있는 ‘마이스 전문 안내소’를 벡스코내에 조성하여 마이스만을 위한 특화된 비즈니스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 코로나1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이 주교회의 사무국장이며 원주교구 소속 사제인 신우식 토마스 신부를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교황청 전교기구란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소속으로, 선교 지역 신생 교회들의 사목 활동과 사제 양성을 돕는 기구이며 지역 주교회의 기구로써 한국지부를 포함해 전 세계에 131개 지부가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 신우식 신부의 임기는오는 2026년 3월 25일까지 5년이다. 신임 지부장 신우식 신부는 지난 2002년 사제로 서품되어 횡성본당과 정선본당 보좌를 지냈으며,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14년부터 원주교구 복음화사목국장 겸 교리신학원장을 지냈다. 지난 2016년부터 원주교구장 비서를, 2018년부터 용소막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다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교리교육위원회 총무를 맡았으며,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주교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는 비그리스도교 지역의 선교를 위해 교황청에서 설립한 기구로서 전 세계에 지부가 설치되어 있다. 이 기구는 가난한 교회의 복음화를 위한 원조와 성직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교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2002년 4월 중국 민항기 김해 돗대산 사고 이후 입지선정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의 종지부를 찍는 가덕도신공항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여러분들께 우리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린다”라며, “뜻을 같이하신 부울경 시도민과 국회의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법은 가덕 입지 명문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김해신공항 백지화 근거 명시, 신공항 주변지역 개발사업, 지역기업 우대 및 부담금 감면, 신공항 건립추진단 구성 등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내용이 최대한 반영돼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25일), 가덕도신공항 예정지를 찾은 자리에서 “가덕도신공항은 세계적인 물류거점이 될 수 있고, 2030년 이전에 완공시키려면 속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는 등 국가균형발전과 동남권 메가시티의 초석인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앞으로
부산시가 동북아 해양레저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수륙양용 투어버스, 해상택시 등 6대 전략 26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약 193억원을 투입한다. 18일 부산시는 '2021년 부산 해양레저관광진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또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주춤했던 시책들도 올해는 비대면 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추진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3개 사업 70억 원),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4개 사업 53억 원),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체험도시 조성(7개 사업 47억 원), 크루즈/유람선 허브 구축(5개사업 13억 원), 새로운 해양관광 즐길거리 발굴(5개 사업 9억 원), 낙동강 수상레포츠 메카 조성(2개 사업 1억 원) 등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 극복 이후를 대비해 사계절 안전한 해수욕장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 수륙양용 투어버스와 해상택시/버스의 본격 도입, 크루즈와 유람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 여건 조성 등 세부 추진계획을 반영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침체되어 있지만, 부산시가 제1호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이 사업들과 연계해 코로나 일상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부산시가 광역시도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대동병원, 광혜병원, 세웅병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학대피해 아동의 검사, 치료에 신속하게 대응하게 된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지정기관은 소아청소년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를 구축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발빠르게 대응하게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4개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지원 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가 과열화되면서 부산지역 여성계가 후보자 지지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21일 부산시청 앞에서 부산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정책연구소 등 부산 지역 여성단체들이 21일 부산시청 앞에서 "오거돈 성비위 사건으로 치르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부산 여성계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내고, "후보 자격론" 을 밝혔다. 이들은 "후보자들이 공약 중 여성정책과 성평등을 위한 정책 비전은 실종됐다"며, 후보자들의 여성 성비위 대책 등 여성 정책을 수립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고위 공직자의 권력형 성비위사건으로 공석이된 자리인 만큼 이번 선거는 여성문제나 도덕적으로 깨끗한 후보가 공천이 되어야 한다" 며 "현재 여야후보들이 너도 나도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고 있지만, 여성정책은 없다"고 비판했다. 또, 오거돈 전 시장 사퇴 이후,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부산시정에 대해서 "코로나19로 경제가 마비되고, 풀어야할 시정이 산적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도외시하고 전 집행부를 수반해온 현, 전직 두 부시장은 이러한 시정을 나몰라라 내팽개치고, 앞다투어 시장 출마를 위한 행보에 나서는 것은 부산시
경남 남해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 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설립 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경남도와 설립 협의를 마치고 지난 6월 설립근거를 명시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이달 선임직 이사 4명과 및 감사 2명을 임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 설립 취지서'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향후 재단 운영에 필요한 8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향후 11월 중 재단 직원채용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며 재단설립 허가신청, 법인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출범 초기에는 축제 기획 및 총괄 추진·신규 관광프로그램 개발·2022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 추진·바래길 2.0 운영 등 관광 분야 사업을 주로 담당할 계획이다. 추후 공연·전시·신진작가 육성 등 문화예술 분야까지 업무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지난 16일 자로 임명된 6명의 선임직 이사·감사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충남 남해군수가, 당연직 이사는 배진호 관광경제
창원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국과의 교류를 온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중국자매우호도시를 대상으로 '차이난데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난데이'는 창원시가 국제교류 중인 중화권역 17개 도시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정기적 교류로 중국인이 중시하는 꽌시(관계) 구축을 통한 내실 있는 도시 외교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이다. 자매도시인 중국 마안산시를 시작으로 10월 말에는 대경시, 남통시, 11월에는 소흥시 등 4개 도시, 12월에는 위남시 순으로 온라인 국제교류 채널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 차이난데이는 20일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와 창원컨벤션센터내 큐피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마안산시는 중국에서 시선(詩仙)으로 불릴 만큼 존경받는 이백이 말년을 보낸 곳으로, 매년 이백을 기념하는 '시가절'을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역사문화의 도시이며, 마안산 철강과 화릉 성마 자동차 회사 등 유명기업들로 경제력에서도 우세한 지역이다. 창원시와 마안산시는 1994년 10월 국제자매관계를 체결한 후 한중서화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홈스테이 등 다방면으로 가장 활발하게 교류 중이다. 이날 양 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교류가 어려워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진주시는‘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6번째 확진자 관련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문자메시지와 SNS 등을 타고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일 현재 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내용은 16번째 확진자가 시댁인 진주를 방문했고, 진주 관내 대형마트에도 들렀다는 내용이다. 이런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진주시 공보관실 SNS담당자는 5일 오전 11시 50분 경 해당 문구 최초 작성자인 모 기업의 부사장과 직접 통화하여 해당 메시지 작성 경위와 유포 과정에 대해 확인한 결과 위 내용은 검증되지 아니한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최초 작성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 문자를 직원들에게 발송한 것은 사실이지만“시댁이 진주이고 진주 모 대형마트에 방문했다는 문구는 작성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현재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번 환자의 접촉자는 306명으로 파악되었으며, 접촉경로는 당시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던 딸의 간병과 본인의 치료를 위해 병원내에서 주로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6번째 환자의 경로에는 진주시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진주시는 게시글이 유포되
경남도가 한국에서 최초 화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 이후 신종 CV 감염증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체제를 격상시켰다. 도에 따르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세계보건기구(WHO)는 현 상황과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 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를 선포했다. 정부는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경계’ 수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심각’ 단계로 상향되면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된다. 김경수 지사는 31일 오전 도청 재해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부터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고비가 될 듯하다”며 “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의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일선에서 방어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이 현장에 집중할 수 있게끔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확인해서 지원하라”며 현장 지원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실국본부장들과 함께 최성근 경남의사회장,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이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