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인 6월1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 할 수 있다. 이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결정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155조 제6항의 확진자 투표시간 연장 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일반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 마감시각 후에는 투표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난 대선과 달리 확진자용 임시기표소는 운영하지 않으며, 확진자는 별도의 투표시간에 투표소 안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 방역당국의 일시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자는 반드시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등을 지참하고, 투표소에서 이를 제시해 본인이 확진자임을 확인받아야 한다. 투표개시시각(18:30) 전에 도착하거나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투표소 밖에서 대기하다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모두 퇴장한 뒤 투표소에 들어간다. 투표소에서는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마스크를 잠시 내려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투
경남도는 혁신기술 기반 지역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 연도에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2차 연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참여해 3년간 최대 1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과 선도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도기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해당 기업은 1년간 3000만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사
국민의 힘 경남도당이 지난 19일 논평을 내고 "부패 공무원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약속을 지켜라" 고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김해시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장인 본인부터 가장 먼저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하며, 지난 2020년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직원은 해임 이상의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환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은 " 지난해 11월 제주도에서 김해시 고위 공무원 3명이골프 원정 접대를 받은 사실이 국무총리실 감찰반에 적발돼 현재 행안부에서 조사중" 이라며" "김해시는 행안부의 조사를 기다리지 말고 즉각 자체 내부감사를 실시하라"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적절한 향응과 접대가 드러난다면 허 시장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김해를 위해서라도 일벌백계해 김해시의 청렴의지를 시민에게 보여달라" 고 촉구했다.
부산시는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은 출산 후 육아휴직 등으로 수입이 줄어드는 양육부모와 전일적·전적 돌봄이 필요한 영아의 특성을 반영해 영아와 그 부모에 대한 지원을 신설·확대, 부산시 ‘제4차 저출산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 출생아부터 지원된다. ■ 출산지원금 대폭 확대 먼저, 2022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확대한다. 생애초기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비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첫만남이용권‘ 사업과 연계해 출산지원금을 첫째아부터 200만 원(일시금, 바우처)을 지원한다. 둘째 이후 출생아부터는 100만 원을(일시금, 현금) 전액 시비로 추가 지급해 총 3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둘째 이후 출생 자녀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출산지원사업을 개편해 첫째아부터 실질적 양육비를 지원하고 둘째아 이후 지원 또한 더 두텁게 하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통합·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출산축하용품 지원(10만 원 상당) 사업과 둘째아 이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20만 원) 사업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 영아수당 지원 영아기 부모의 경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극제)은 2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부산 수산업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등에 대한 자문 △위판시스템의 성공적 개발과 제작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지원 △수산 및 경영 등 에 필요한 전문 인턴제도 개발 시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수영구․경성대학교 지역협업사업 MOU 체결!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일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와 ‘경제발전 및 고용 창출 강화를 위한 지역협업사업 MOU 체결’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지속적 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분야 및 고용 창출, 경제발전 등을 위한 각종 지역협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둘 사이의 연인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서 폭행했다" 지난 7월 25일 새벽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30대 남성 A씨의 이유이다.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뒤 3주간 중환자실에 있다가 짧은 생을 마감한 황1씨의 사건이 국민청원을 통해 재조명 되고 있다. 유가족 측은 SBS에 사건당일 피해자 CCTV와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했다. 유족측에 따르면 "머리를 잡고 벽으로 수차례 밀쳐 넘어뜨리고, 쓰러진 딸 위에 올라타 무릎으로 짓누르고, 머리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 도저히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없는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했다" 며 구속수사와 신상공개를 촉구했다. 이어 "가해자는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딸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한참 지나서야 119에 허위 신고를 하고, 쓰러진 딸을 일부러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했다" 며 범죄에 대해 엄벌하는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도 촉구했다. 해당 청원은 저녁 19시 기준 27만 6천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서 연일 여성 관련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울산대학교 근처에서 20대 여성이 남성을 찔러 사망하게 하고 투신 사망하는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 만취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울산 남구 소재 삼산동의 도로 가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A씨가 택시를 가로막고 휴대폰으로 차량을 수차례 내리쳤다. 이에 택시 운전자 B씨가 이를 제지하자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 며 택시 보닛 위에 올라가 구둣발로 쿵쿵 차며 횡성 수설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지나가던 행인들이 장난으로 " 멋있다" 고 응답하자, 더욱 더 신이나서 "대통령님 제가 제입으로 말하는 인물들 다 사형" 이라며 난동을 부렸다. 약 20 여분 가량 난동을 부린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경찰은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필름이 끊어져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인 택시 운전자는 차량훼손피해는 물론 충격을 받아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및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5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가 서툰 초보 아빠들로 구성되는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별, 25주간의 온라인 미션, ‘성교육·아빠육아 기술 등 육아 전문가 초청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식 커뮤니티 등 아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올해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아빠 100명이며, 구·군 아빠단(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활동자는 선발이 제한된다. 최종 선정자는 27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5월 13일에 발표된다. 신청·접수 및 선정자 확인은 부산시청 다가치키움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childcare)에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아빠단 활동을 가족사진 공모전과 연계해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아빠단은 5월 29일 온라인 발대
부산시가 한부모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전히 많은 한부모가족이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서울 1곳에만 설치되어 있다 보니 부산시 한부모가족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코자 부산시는 올해 1월 지자체 최초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양육비이행관리원 운영)과 양육비이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설치·운영에 힘써왔다.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은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별도 전담조직으로 양육비이행 상담, 면접교섭 서비스, 한부모가족 종합정보, 부모교육, 자조모임,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부모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월부터는 매주 지정 요일에 협력기관인 동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요일), 사하구건강가정지원센터(목요일),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금요일)에서 양육비이행 상담, 종합정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해, 한부모가
부산시가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증진하고 장애유형별 맞춤식 의사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부산지역 최초로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내 ‘AAC 체험관’을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란, 의사표현을 구어(口語)나 글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유의 제스처, 상징, 단어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 수단이다.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한다고 해서 ‘보완대체 의사소통’이라고 불리며 문자ㆍ그림 의사소통판, 문장ㆍ그림 음성 출력기기, 친숙한 언어 녹음 출력기기 등이 있다. AAC 체험관의 5가지 중점사업은 AAC로 보고-듣고-말하는 체험사업, 장애인 맞춤형 AAC 컨설팅, AAC 교육 및 훈련, 지역자원 연계, 부산 AAC 사용환경 조성사업이다. 특히 실생활에서 AAC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생활을 기반으로 한 1:1 AAC 교육·훈련 멘토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부모, 언어재활종사자, 활동지원사 등 주변인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시행하여 AAC로 의사소통하기 좋은 환경을 적극 조성할 계획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민기식)이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국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동아리로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과거 본 대회 은상 이상 수상자는 응모가 불가하다. 이번 대회는 2019년 7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에서 작성한 온라인 신청서 등을 6월 4일까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으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사례는 중앙 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 면접심사 등 총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장관상(8건), 금상(2건), 은상(30건), 동상(40건) 등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9월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매년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 대회다. 올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12개 구·군 4개 팀(단독도시 3개, 컨소시엄 1개)이 선정돼, 국비 1억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의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부문이다. 부산시는 구·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컨소시엄형을 포함한 특성화 분야의 모든 유형에 선정돼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결과는 지역자원 연계강화형에 1개 구(사상구 3천만 원), 지역특화 프로그램형에 2개 구(금정구 1천5백만 원, 기장군 2천만 원), 지역특화 프로그램 컨소시엄형에 9개 구(중구, 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 4천만 원)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다. 특히, 컨소시엄형에는 ‘온라인 평생학습도시 부산’ 구현을 목표로 전체 평생학습도시 15개 중 9개 구(60%)가 공동사업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