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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26세 남친에게 폭행당한후 사망 "연인관계 사실 알려서..."

 

"둘 사이의 연인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서 폭행했다"

지난 7월 25일 새벽 자신의 여자친구를 폭행한 30대 남성 A씨의 이유이다.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뒤 3주간 중환자실에 있다가 짧은 생을 마감한 황1씨의 사건이  국민청원을 통해 재조명 되고 있다.   유가족 측은 SBS에 사건당일 피해자 CCTV와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했다. 

유족측에 따르면 "머리를 잡고 벽으로 수차례 밀쳐 넘어뜨리고, 쓰러진 딸 위에 올라타 무릎으로 짓누르고, 머리에 주먹을 휘두르는 등 도저히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없는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했다" 며 구속수사와 신상공개를 촉구했다. 

이어 "가해자는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딸을 다른 곳으로 옮긴 뒤 한참 지나서야 119에 허위 신고를 하고, 쓰러진 딸을 일부러 방치해 골든타임을 놓치게 했다" 며 범죄에 대해 엄벌하는 데이트폭력가중처벌법 신설도 촉구했다. 

해당 청원은  저녁 19시 기준 27만 6천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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