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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혁신기술 유망기업 발굴․육성 外

경남도는 혁신기술 기반 지역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1차 연도에는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2차 연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참여해 3년간 최대 1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과 선도기업에 대한 금융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도기업의 성장을 위해 자금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해당 기업은 1년간 3000만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와 4년간 2억원 한도에서 해외마케팅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민간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행됐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1년간 3000만원 내에서 스타기업 전용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산학연 전문가가 전담 관리자로 지정돼 종합적인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마지막으로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단계별 성장 사다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초기 단계인 창업 후 보육기업(Post-BI)을 육성해 스타기업으로의 성장·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의 현황분석을 통한 입주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남도,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 개최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19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팸투어와 연계하여 ‘경부울-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울산관광재단 3개 지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남, 부산, 울산 지역 관광업의 빠른 회복과 중화권 관광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남은 도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6개소와 경남 신규 관광지,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지 등 16개소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와 기업 인센티브 투어 및 서울시 연계형 마이스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하고,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경부울 관광 상품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을 협의했다.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팸투어단은 지난 18일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울산과 경남 통영을 거치며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도, ‘어촌뉴딜사업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

경상남도는 19일 거제시 고현동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지속 가능한 어촌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사업인 어촌뉴딜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어촌마을 주민, 도 및 시군 공무원과 위탁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투자지원재단 김유숙 상임이사의 ‘어촌·어항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운영원칙 및 프로세스’ 강의를 시작으로, 치즈빌아카데미 이진하 원장의 ‘지속 가능한 어촌재생 생태계 조성’, 한국농어촌공사 강신길 부장의 ‘사례를 통한 공모사업 준비요령’ 등 3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속 가능한 어촌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주민 주도적인 추진 의지를 높였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마을주민들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오늘의 연수가 어촌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거나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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