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함께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영어하기 편한 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는 시민 영어교육 부담을 줄이고, 외국인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등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작년 11월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부산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추진의 핵심이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사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보하는 것이라 보고, 시민참여단 구성을 통해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내외국인 각 20명씩 부산시민 총 4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3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약 9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영어하기 편한 도시 관련 생활 속 불편사항 및 관련 정책제안 ▲ 부산시,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영어방송 등 관련 행사 참여 ▲ 토론회 및 간담회 참여 ▲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시민참여단에는 ▲위촉장 수여 ▲활동복 및 명함 제공 ▲수료증 발급 ▲우수활동자 시장상 수여 등의 각종 혜
부산시는 지역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2023년에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6일부터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사업’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21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총 1,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은 2월 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해 총 700명을 선정·지원한다. 2차는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 예정이며, 300명을 선정·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받는다.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그러나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지원사업
부산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부산의 소식을 전달할 ‘2023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시민기자단)’ 11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건설’, ‘낙동강 취수원다변화 사업’ 등 미래비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부산의 대변화를 시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부산시의 눈과 귀’가 되어줄 올해 뉴미디어멤버스를 역대 최대 규모로 모집,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에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의 변화 외에도 문화, 관광, 여행 등 다양한 소재로 현장을 취재하고자 부문별 세부 분야도 다양화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두 부문으로 나눠 각각 80명, 30명씩 총 110명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문’의 경우 부산의 다채로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고자 기존 블로그 기자단, 사진기자단 외에 외국인 기자단, 출향인 기자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유튜브 부문’은 영상기획, 촬영 편집, 영상 출연 등 총
부산시는 오늘 6일 오후 2시에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최근 자동차 수출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 및 협력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시가 지역 자동차산업의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사항과 향후 대책방안 등을 공유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간담회에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참석해 실질적인 위기 극복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한편, 시는 최근 물류비 상승으로 불거진 지역 완성차 업계 수출위기 해소를 위해 박형준 시장이 지역의 상공계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있으며,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해수부장관, 산업부차관 등을 직접 만나 지원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정부 및 관계기관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해결책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도 종합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중앙정부 및 지역 완성차, 협력업체와
지난 9일 강제 개종 피해자 고(故) 구지인씨 사망 5주기를 맞았다. 구씨는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다가 가족들의 폭행에 의한 호흡곤란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2018년 1월 9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당시 ‘강제 개종’ 피해의 심각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강제 개종 철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그로부터 5년이 지났으나 달라진 게 없다고 피해자들은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피해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전히 최소한의 법적·사회적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다고 호소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에 따르면 지난해 신천지예수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제 개종’ 사건은 총 97건이나 발생했다. 사나흘에 한 번꼴로 빈번하게 일어난 셈이다. 개종을 강요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수준의 범죄들도 동반됐다. 감금이 92건, 납치가 20건 일어났다. 폭행도 4건, 강제 휴학 또는 휴직도 32건에 달했다. 특히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사건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강제 개종’ 피해자 97명 중 92명이 여성이었고, 이 중 20·30대 여성이 83명으로 전체 피해자의 약 80%를 넘었다. 젊은 여성 대상 사건 발
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에 해운대구 센텀벤처타운에서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을 개소하고, 관련 훈련기관과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Busan Digital Innovation Academy)’는 부산시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역외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지원사업이다. 시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소프트웨어 인력수요 급증에 따라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2026년까지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 기술 분야 전문인력 1만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는 연간 300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총사업비가 1507억원에 달하는 등 매머드급 인력양성사업으로, 총 20개 훈련기관이 총 25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늘 개소하는 센텀벤처타운 교육장은 5층과 6층으로 1,579.5㎡ 규모로, 5층에는 교육실 5개, 로비 및 휴게공간, 대시민 상담창구, 운영 본부가 있으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과정이 진행된다. 또, 6층에는 교육실 3개, 커뮤니티 라운지, 미팅공간, 휴게공간으로 돼있으며, 고용노동부 K
부산시는 18일 중구 자갈치현대화건물 7층에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창업과 성장, 폐업, 재기 등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지원 전담기관이다. 센터는 창업을 위한 통합교육, 경영전략 컨설팅, 스타소상공인 육성, 유망업종 공동·특화 마케팅, 골목상권 활성화, 온라인 비즈니스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업안전망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재기지원과 사회보험료 지원 등 소상공인의 수준에 맞는 지원사업 매칭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스타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스타소상공인 지원사원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선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대면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김정영 면옥향천 등 외식업종 3개 사, 델피데칼 등 도소매업 3개 사, 자이로블 등 제조업 4개 사 등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역 대표 브랜드화를 위한 성장전략 컨설팅 및 성장지원금, 공동마케팅 등의 패키지 지원 혜택을 받는다. 개소식에 이어서는 대학생 골목상권 마케터즈 발대식이
제10대 정종복 기장군수는 1일 오전 8시부터 충렬사와 기장 항일운동 기념탑을 참배한 후 오전 11시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불필요한 식전행사를 생략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최소한의 예산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이 참석하는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이 행복한 자립도시 기장을 만들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가장 귀중한 자원으로 삼아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참여의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을 조기에 추진해 도시철도 시대를 열고, 방사선 의·과학 융합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첨단기업을 유치해 첨단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며, 군민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과 교육·문화·복지·안전·도시계획 등 기장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써 나가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중요한 사업들에 대해 ‘군민 욕구조사’를 실시해 군수 독단결정이 아니라 군정자문기구의 검토를 거쳐 군민의 욕구에 맞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공약한
10년 후 경상남도 정주할 의사에서 청소년 정주의사 만족 비율이 33.8%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이에 경남연구원은 청소년이 10년 후에도 지역에 정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문화인프라 개선 등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남연구원 이상용 연구위원과 양인선 전문위원, 이진우 전문연구원은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수준 및 의식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실시한 2021년도 경남 사회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28일 인포그래픽스로 발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조사는 도민의 도내 계속 정주의사, 주거환경 만족도, 기반시설 만족도, 교통수준 만족도, 보행만족도를 2018년과 비교해 시와 군지역 구분하고 연령별로 분석했다. 먼저 주거를 보면, 경남도민이 경상남도에 거주한 기간은 ‘20~30년 미만’이 1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20년 미만’이 15.7%, ‘30~40년 미만’이 14.1%, ‘40~50년 미만’이 1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민의 주택 만족도는 ‘만족’이 47.2%로 나타났고, ‘보통’ 39.5%, ‘불만족’이 13.4%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반시설 만족도는 ‘만족’이 48.4%로 나타났고, ‘보통’ 3
부산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 등 급여자격을 보유한 가구이다. 부산지역 지원 대상은 총 20만9447가구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며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급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지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첫째 주인 24일부터 30일까지는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급여 자격별 및 가구원 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1회에 한해 차등 지급된다. 7인 이상 가구의 경우 7인 가구와 같은 금액을 지원받는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부산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생계부담 완화 등 지원 취지를 고려해 유
부산시와 신세계아이앤씨가 오는 7월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정식 개소를 앞두고 ‘스파로스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부산시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청년 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 결과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가 내달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문을 열게 됐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처음 개설하는 교육과정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생 선발·홍보 및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부산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통신(IT) 인재 채용에 관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만든 실무형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일의 성장을 돕는 스마트한 파트너로서 등대처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은 물론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까지 배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 소양 교육인 ‘스타트캠프’, 실제 구현된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클론코딩 프로젝트’, ‘기업
◈ 6월부터 전 세외수입 부과부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김해시는 6월부터 과태료 등 지방 세외수입 전 부과부서에서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금융기관, 읍면동에서만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 의견제출 기한 내 부과부서 방문 시 신용카드 납부를 할 수 없었다. 전 세외수입 부과부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의견제출 기한 내 카드로 자진 납부함으로써 납부자 입장에서는 세외수입 납부금의 20%를 경감받을 수 있고 시는 체납액 감소로 세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 제16회 김해시장배 전국바둑대회 개최 전국 바둑인들의 화합과 인재 발굴의 장이 될 제16회 김해시장배 전국바둑대회가 6월 5일 김해시 장유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대한바둑협회, 경남바둑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동호인,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일반 4개부(전국 아마 최강부, 전국 여성 단체부, 경남 단체부, 김해시민 일반부), 중ㆍ고생 1개부, 어린이 7개부(유단자부, 여학생부,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꿈나무부, 샛별부) 총 12개부로 나눠 예선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아마바둑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