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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아카데미’ 1기 교육생 모집…SW인재양성 外

내달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공식 개관

부산시와 신세계아이앤씨가 오는 7월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 정식 개소를 앞두고 ‘스파로스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부산시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청년 교육기관 설립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그 결과로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가 내달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문을 열게 됐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처음 개설하는 교육과정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교육생 선발·홍보 및 기업 취업 등을 지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부산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통신(IT) 인재 채용에 관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만든 실무형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일의 성장을 돕는 스마트한 파트너로서 등대처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은 물론 협업 능력, 문제 해결 역량까지 배양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 소양 교육인 ‘스타트캠프’, 실제 구현된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클론코딩 프로젝트’, ‘기업 연계 프로젝트’가 단계별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생들에게는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생들은 SW직군 전문 취업 컨설턴트와 함께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기업에 따라 취업 계획을 세우고, 자기소개서, 면접, IT포트폴리오 구성 등 취업에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을 교육받을 수 있다. 또한, SW 개발자로서 커리어 로드맵 수립을 위한 현직 개발자와의 진로 멘토링도 지원된다.

 

현재 부산시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현재 부산에 주민등록을 둔 타지역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중 웹 프로그래밍 역량을 보유한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코딩 테스트, 인터뷰를 거쳐 최종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은 내달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18주간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방법과 준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아카데미’ 누리집과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면 된다.

 

구성기 신세계아이앤씨 신사업 담당 상무는 “SW 경쟁력이 요구되는 시기에 부산의 청년들을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의 성공적 운영으로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부산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해 학생, 기업, 지역이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도 “지역 SW 인력 양성과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하는 신세계아이앤씨 부산캠퍼스의 ‘스파로스 아카데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협력하여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여름철 우기 대비 자연재해 예방사업 집중 추진

 

부산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자연재해 예방사업과 태풍·호우 피해복구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총 20개 지역에 4501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대저1지구 등 11개소,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으로 반여1지구 1개소,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으로 수민지구 등 2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승학2지구 등 6개소가 있다.

 

시는 올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저2지구, 구덕포지구, 승학1지구, 구포4지구 등 4개 사업장에 대한 정비를 이미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중으로 온천2지구, 대저1지구, 북구보건소지구, 암남2지구 등 4개 사업장을 추가로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중,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 8개소에 대해서는 주요 공정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설계가 진행 중인 지역 4개소에 대해서는 조속히 설계를 마무리해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또, 시는 지난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44개소에 대한 복구사업도 우기 전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연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재해 대응과 함께 예방복구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2022 광역·기초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세미나 개최

 

부산시가 기초지자체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1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광역-기초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16개 기초지자체 노사업무 담당자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는 고용안전망 충실성 제고 등 고용 분야, 세대상생형 임금체계 등 노동 분야, 중대재해처벌법안내 등 안전 분야 등 2022년 고용노동정책 3대 분야 설명과 함께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지역 노사민정협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연제구와 사하구에서 지난해 추진했던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노사민정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아직 노사민정협의회를 설치하지 않은 기초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현재 기초지자체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설치·운영 중인 곳은 남구, 사하구, 연제구, 기장군, 금정구 등 5개 구·군으로 시는 매년 광역·기초 노사민정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해 기초지자체의 노사민정협의회 구성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최연화 부산시 인권노동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경제위기와 고용 위기를 겪고 있지만, 노사 간 대화 창구인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세미나가 향후 노사민정 운영 방향 설정 등 기초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2022년 제44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개최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44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상지이앤에이·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SEA,DSA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공공성과 건축문화:Gathering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올해 첫 번째 포럼이다.

 

행사는 김민수 부산시 총괄건축가와 이상진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회장의 축사, 김영현 건축공간연구원 건축정책본부 본부장과 우신구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발제, 유재우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조형장 건축사사무소 메종 대표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도시건축제도’를 주제로 도시 건축 공간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되돌아보고, 우리 삶과 도시건축 공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포럼은 대학생, 도시건축 전문가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절차는 없으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할 수 있다.

 

김필한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비전과 실효성 있는 도시건축정책의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부산이 더욱 풍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개인형 이동장치 활용해 주요 관광지 순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관광지 내 차량 순찰이 어려워 도보 순찰이 많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날씨에 따라 근무의 어려움이 많으며, 최근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해외여행 격리 의무가 면제되는 등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순찰의 기동성과 가시성을 높여 안전한 부산관광이 되도록 관광경찰대의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국제행사장 순찰 활동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활용하기로 했다.

 

관광경찰대에서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를 남포권역, 해운대해수욕장권역, 광안리해수욕장권역, 송도해수욕장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순회하며 낮 시간대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활용한 순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활용한 치안 활동으로 더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관광경찰 업무수행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안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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