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장애자 수필가 이현재 씨가 첫 수필집 '죽음을 건너온 이발사'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현재 수필가는 한 손과 한 발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장애자다. 그런데도 그는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에서 통일이발관을 운영하는 이발사다. 이발관을 운영하는 그를 본 사람이라면 어떻게 저런 신체조건으로 이발관을 운영할 수 있을까 정말 크게 놀라게 된다. 마비된 왼손에 이발 빗을 걸고 성한 오른손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머리를 커트하는 것을 보면 혀를 내두르게 된다. 그는 아내를 먼저 병으로 저세상으로 보내고, 공무원에 합격해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음에 좋아했던 하나뿐인 그의 아들은 그만 모르는 사람에게 오인되어 죽임을 당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풍마저 찾아와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무너지게 된다. 그는 장애수당을 받으며 시설에 수용될 만큼의 건강 상태였으나 불굴의 의지와 기독교 신앙으로 기적적으로 일어서고 재기했다. 또 아들을 죽이고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범인을 청와대에 청원을 넣어 용서와 사면을 구하고 장애자들, 지역 노인들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끊임 없이 전개해 수많은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이 책은 크게
(뉴코리아타임즈) 서하늘 감독의 장편 데뷔 작품인 독립 영화 '견: 버려진 아이들'이 10월 1일 올레TV에 먼저 공개됐다. 영화 제작사 바라봄 필름은 '정식 극장 개봉은 10월 중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와 여러 가지 상황 등을 고려해 VOD 선공개를 결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영화 '견: 버려진 아이들'은 10대 소녀의 비극적인 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다. 10년 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10대 소녀가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하지만 해당 사건을 맡은 고태성 형사(박재홍)는 범인의 실마리를 잡는 데 실패하면서 사건은 미제로 종결된다. 10년이 지난 어느 날, 미제 사건 담당 관할서로 이동하게 된 고 형사는 동료이자 에이스 형사 최규혁(한이진)과 함께 여고생 납치 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선다. 서로 전혀 다른 수사 방식을 지닌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치며 불안한 수사를 이어가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도윤)을 만난 뒤 예상치 못 한 일에 휘말린다. 서하늘 감독은 '인간의 본성, 이기심, 이중적인 모습 등에서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없고 또 그것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도 없다'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행한 일이 누군가에게 큰
(뉴코리아타임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제61회 한국민속예술제'를 오는 12월 1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지금까지 전국에 산재하는 700여 종목의 민속을 발굴하고 탈춤, 강강술래 등 150여 개 종목의 국가 및 지방무형문화재 지정, 12개 종목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등의 성과를 거두며 우리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해왔다. 한국민속예술제는 매년 대통령상을 두고 지역 예선을 거쳐 출전한 각 시,도 대표단체의 치열한 경연대회가 열려왔다. 올해도 지난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철저한 현장 방역 관리를 통한 정상개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연대회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대신 올해는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경연대회 없이 전국 16개 시,도의 실제 민속예술이 이루어지는 장소에 방문해 참가종목과 참가단체를 소개하고 무관중 공연을 촬영해 상영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민속예술을 감상하고
(뉴코리아타임즈) 대안공간 루프가 오는 28일까지 '조영주 개인전: 코튼 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가 조영주가 출산 이후 30개월간 육아와 생계, 생활의 임무, 작가로서 고립감 등을 기록한 육아일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양지윤 루프 디렉터는 '여전히 남성 중심적인 주류 현대예술계에서 '엄마 됨'이라는 주제는 의미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코튼 시대는 감성적 차원으로 조직된 가부장적 구조에 대해 엄마 됨의 경험을 질문하는 급진적 시도'라고 설명했다. 전시에는 조영주 외에도 여러 예술가가 참여했다. 작곡가 이은지는 조영주의 육아일지를 바탕으로 3악장 곡 '세 개의 숨'을 썼다. 낮은 음역의 소리를 내는 베이스 클라리넷, 알토 색소폰, 튜바와 퍼큐션으로 구성된 관악 4중주다. 안무가 이민경은 영상 작업 '입술 위의 깃털'을 조영주와 공동 연출했다. 4명의 여성 퍼포머가 등장하는 영상은 운동 경기나 무용의 방식과 다를 바 없지만, 다양한 체구와 분위기의 조합으로 대결하는 몸의 이미지를 미묘하게 보여준다. 모녀 관계부터 동성애 관계, 애무부터 폭력에 걸친 모호한 행위들이 보는 이를 난감하게 한다. 음악에는 '
(뉴코리아타임즈)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코로나19로 지친 예술가와 시민을 치유한다는 의미의 전시 '예술해독제'를 오는 10월 31일(토)까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개최한다. 1층 야외 아케이드에는 설치미술을 선보이며 3층에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소속 공예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판매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진행하던 이 전시를 백화점에서도 볼 수 있도록 지난 8월 28일(금)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화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예작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에서 공예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예작가의 판로를 확보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1층 아케이드에는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인 키치팝 팀이 제작한 길이 6m, 높이 3m 규모의 대형 예술작품인 'KF-AD CRAFT'가 설치됐다. 작품은 코로나19로 생기는 현실 속 부정적 에너지를 수거해 분해하고 해독하는 가상의 공장을 실물로 구현했다. 작품을 관람하는 시민은 전시 기간 동안 작품 옆에 비치된 빨간 우체통을 통해 저마다의 특별한 사연을 적은 엽서를 넣어 응모할 수 있다
(뉴코리아타임즈)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돌비 시네마' 2호점을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소재한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 지점에 지난 9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7월 서울 코엑스 지점에 돌비 시네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뒤 이번이 두 번째 개관이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함은 물론 맞춤형 설계를 토대로 관객이 영화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영화관이다. 듀얼 4K 레이저와 HDR 프로젝터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은 일반 영화관의 스크린 대비 두 배 밝기와 500배 높은 명암비를 제공하며, 어두운 장면은 한층 더 어둡게 보여줘 영화의 모든 장면을 뛰어난 색감으로 표현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사람, 장소, 사물 및 음악 등 각각의 사운드가 살아 움직이며 공간을 생동감 있게 채워 관객은 마치 영화 속 한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온전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돌비 시네마"는 이미 할리우드의 제작자 및 감독들 사이에서 영상,음향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 애용되고 있다.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인격의 가면을 벗고'를 펴냈다. 젊은 시절 나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저자가 60세가 넘어 지나온 인생을 되돌아보며 뒤늦게 관심을 가지게 된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술회한다. 평범한 사람들은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그의 삶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어떤 드라마보다도 더 스펙터클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 하나하나가 저자가 직접 겪어온 삶의 궤적을 바탕으로 쓰인 것이기에 이 책에 스며 있는 그의 시선은 매우 진지하며 날카롭다. 그러나 지나간 삶을 회고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치열한 삶의 현장을 직시하는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이다. '인격의 가면을 벗고'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뉴코리아타임즈) 이은북이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의 종이책과 전자책에 이어 오디오북을 출시했다. '나는 왠지 대박날 것만 같아!'는 tvN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을 연출한 손정현 PD가 직접 옆에서 얘기하듯 알려주는 현장중심 실전 드라마 작법서다. 수많은 방송국에서 매해 수십 편의 드라마가 쏟아지지만 우리 마음속에 남는 '인생' 드라마는 단 몇 작품에 지나지 않는다. 소위, '대박' 드라마들을 어떤 스토리텔링의 차이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런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SBS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보스를 지켜라',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을 연출하며 20년 넘게 현장에서 뛰고 있는 드라마 PD인 저자는 '대박' 드라마가 되기 위해서는 대박 '드라마 대본'이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드라마를 연출하며, 드라마 작가에도 과감히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저자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드라마 작법을 재미있게 소개한 책이다. 쉬운 대화체 문장을 사용해 이론가의 시선이 아닌, 현장 전문가의 노하우를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으로 소개한다. 글쓰기의 공포를
(뉴코리아타임즈) 문예출판사가 프랑스 언론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와 '뤼89'에서 활동한 밀레니얼 세대 저널리스트 필리프 비옹뒤리와 레미 노용의 '뉴노멀 교양수업'을 출간했다. 기본소득은 사람들을 게으르게 만들까? 포퓰리즘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사회악일까? 공유경제는 자본주의의 대안일까? 저자들은 지금 이 질문들은 더 이상 지엽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왜냐면 바로 이 질문들이 미래를 그려낼 것이기 때문이다. 21세기가 시작된 이후 자본주의, 내셔널리즘, 민족주의 등은 세계를 이끌 힘을 잃었고, 미래 예측이 힘들어지면서 불안이 일상이 된 '뉴노멀 시대'가 열렸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함께 선포된 글로벌 팬데믹은 그런 불안을 전례 없는 규모로 키우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은 불안을 이기기 위해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지 답을 구하기 쉽지 않다. 이에 뉴노멀 교양수업의 저자들은 21세기 변화를 주도할 10가지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뉴노멀 시대'의 불안을 이겨내고 냉정하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들은 책에서 기본소득, 공유, 민주주의, 동물권, 트랜스휴머니즘, 대안 화폐, 포퓰리즘,
(뉴코리아타임즈)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카페는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보는 창업 대상이다. 그러나 카페 창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다 보면 생각만큼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커피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카페 메뉴를 만드는 방법을 익혔더라도 창업은 더 이상 취미가 아닌 내가 온전히 겪어내야 할 현실이 되기 때문이다. 커피가 대중화하면서 수많은 카페가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 반복된다. 고소한 향과 쌉싸름한 맛의 매력을 지닌 커피와 달리 창업의 세계는 냉혹하다. 소비자는 금방 싫증을 내며 다른 카페로 이동해 버리고, 막대한 자금력을 지닌 프랜차이즈 카페는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며 고객을 유인한다. 카페를 창업하고 성공하기 위한 필요조건 가운데 하나는 커피 음료를 잘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한 공간을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운영 원칙에 따라 지휘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원가를 관리하는 방법 역시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성신미디어가 출간한 '카페창업ㄱㄴㄷ'은 커피-창업-운영의 흐름에 맞춰 카페 사업자가 숙지해야 할 내용을 단계별로 상세히 알려준다. 커
(뉴코리아타임즈)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과 한무숙문학관은 서점과 문학관이 만난 가을, 소설가 정용준을 초청해 지난 10월 9일 금요일 오후 5시에 혜화동 위트 앤 시니컬에서 소설 읽는 시간을 마련했다. 위트 앤 시니컬의 유희경 시인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작가와 독자가 한 편의 소설을 함께 읽는 참여형 소설 낭독회로 낭독 대상 작품은 작가의 단편소설 '사라지는 것들'이다. 마음의 계절인 가을, 채워진 것보다 비워져가는 것에 눈이 갈 때 따뜻한 곁이 될 수 있는 소설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설가 정용준은 2009년 '현대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소설집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야', 중편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장편소설 '바벨', '프롬 토니오'가 있다.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 소나기마을 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학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이뤄져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여 문의는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로 하면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코로나 감염에도 불구하고 바이던 대통령 후보와의 두 번째 토론이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 어떤 상태인지에 대한 물음이 일어나고 있다. 주치의들은 대통령이 지금 매우 좋은 상태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금요일 백악관을 떠날때의 트럼프 대통령은 의기소침했고 두려워했으나, 어제밤에 다시 백악관으로 최상의 상태로 돌아왔다. 전에 리얼리티 TV쇼의 스타로서 그는 돌아오는 법을 알고 있었다. 그는 백악관을 TV쇼의 장으로 만들었다. 그는 TV쇼팀에게 그가 돌아오는 것이 생방송되도록 했다. 대통령 전용기인 마린 원에서 내려서 백악관 남쪽 단상에서 올랐다. 그가 첫 번째로 한 것은 비록 아직 코로나에 감염되 있지만 마스크를 벗는 것이었다. “코로나가 당신을 지배하지 않게 해주세요 그리고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는 최근에 개발된 최고의 약품과 의술장비를 가지고 이것을 물리칠것입니다.제가 떠날때도 기분 좋았지만 지금은 20년전보다 더 상태가 좋습니다. ” 지금 미국에서 20만명이 죽고 7백만명이 감염되었습니다. 지금 대통령은 숨어있는 적과 싸우는 전사의 이미지로 자신을 만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나는 지금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