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참여기관 성과발표회'를 10곳의 참여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가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한 자리다. 시는 이 시범사업으로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은 동삼혁신지구의 이전공공기관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역기업에 확산해 해양미세먼지 관측위성 개발 등 첨단 해양신산업을 부산지역에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시비 총 182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사업 수행기관별 연차별 성과발표, 향후 협력방안 도출, 성과 확산을 위한 의견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교류 제한, 반도체 등 주요 물자 수급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해양데이터 수집을 위한 해양미세먼지 관측위성 “부산 지역정보수집시스템(BusanSat)” 개발에 기여한 지역기업과
부산시는 22일 보건복지부 별관에서 열린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앞서 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자체 아동정책 시행계획’ 지자체 평가에서도 아동보호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가 있다 . 보건복지부는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제4조(정책수립), 제15조(보호조치)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매년 평가 및 포상해오고 있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30점), 시군구 업무지원(50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20점)의 평가영역별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도 부문에서 부산이 ‘대상’을, 경기가 ‘최우수’, 시군구부문에서는 대구 수성구가 ‘대상’을, 서울 노원구가 ‘최우수상’, 경남 창녕군, 충남 보령시, 제주 제주시, 경기 수원시, 강원 원주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시 요보호 아동들에 대한 촘촘한 보호 체계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정책의 비전인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부산’, 미래가 풍요로
부산시는 2022 광북로 겨울빛 트리축제와 연계해 23일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부산 지역 인디밴드 '콩브로'와 '버닝소다'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콩브로'와 '버닝소다'는 어쿠스틱한 목소리로 선물 상자를 쌓아 올린 듯한 대형 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대중가요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을 편곡해 선보여, 이번 겨울빛 트리축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했다. 공연이 진행된 시티스폿의 거리에는 ‘승리의 거리’를 주제로 빛 조형물을 전시해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서 대한민국 부산이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암시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공연 현장에서 진행자의 세계박람회 퀴즈를 맞힌 시민에게 부기가 직접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장바구니 300개를 제작해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날 제공된 장바구니는 지난 10월 15일에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사용됐던 가로등현수기로 서구청과 협업해 제작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지난 22일 루마니아 대표단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과 부산시-루마니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루마니아 대표단은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을 비롯해 총리, 상·하원 공동 국가안보 상임위원회 위원장, 루-한 의원 친선협회장, 교통․인프라부, 국방부, 경제부, 교육부 장관, 주한루마니아대사, 국영원자력공사 사장 등 2030세계박람회 지지 국가 결정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다수의 정․재계 고위급 유력인사로 구성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오찬에서 세계 2위의 환적항인 부산항과 루마니아 최대 항구도시인 콘스탄차 간의 협력 확대, 부산 지역기업의 루마니아 진출 등 부산시와 루마니아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부산의 강력한 의지를 알리면서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루마니아 대표단에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로서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역량, 그리고 부산시민의 유치 열망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고위급 인사를 개최후보지인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글로벌
부산시는 23일 오후 3시 부산복지개발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복지실태조사는 2018년 첫 시행 이후 2년마다 실시하고 있고, 2022년 부산복지실태조사는 국가통계승인에 따른 3차 조사로 부산시 거주 2,2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일반(가구 형태, 교육 수준 등), 가계경제(가구 소득, 지출, 부채 등), 건강과 의료(건강 상태, 돌봄 등), 공동체 및 삶의 질(삶의 만족도, 공동체 의식 등), 복지 인식 및 정책(복지정책 방향, 복지서비스 인지 및 이용 등) 등 8개 분야 125개 항목에 대한 가구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시민의 복지 인식 및 욕구 변화 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과 복지예산의 효율적인 배분 및 집행에 적극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학계, 현장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코로나19 관련 항목(일상변화 등)을 포함했으며, 항목 통합, 변경 등 조사표를 대폭 수정해 대상 가구가 쉽게 응답할 수 있도록 했다. 조사 결과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이번 최종 보고회는 부산시 복지실태조사에 대한 추진
부산시는 22일 오후 5시, 부산글로벌빌리지 대강당에서 '부산지역인재 장학금'의 첫 번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인재 장학금'은 지난 3월 17일 부산시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예탁결제원·한국주택금융공사 3개사 간의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주택도시보증공사 허지행 홍보실장,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설상철 원장 등이 참석해 부산지역 17개 대학에서 선발된 212명의 장학생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선발인원 212명 중 분야별로는 정보통신 분야 179명, 상경 분야는 33명이 선발됐으며, 기부 기관별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 94명, 한국예탁결제원 64명, 한국주택금융공사가 54명을 지원한다. 대학별로는 부경대 36명, 부산대․동아대․동의대가 각각 29명, 한국해양대 20명 등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부산지역 대학의 정보통신(IT) 및 상경 분야의 3학년(전문대학은 2학년) 이상 재학생으로, 우수한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정보통신․상경 분야 등 자격증, 어학(영어) 성적 및 지
부산시가 올해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중소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역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냈다. 2020년부터 부산시가 지속해서 추진해 온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은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성과 사례를 살펴보면, 치과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제로투원 치과기공소’는 유사 치아 추천모델 개발로 치아 디자인 및 제작 시간을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해 생산량이 기존 대비 6배 이상 증가했으며, 무인매장 운영 해결책을 제공하는 ‘(주)오래’는 매장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이탈률 예측 모델을 개발·적용했다. 또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제조하고 유지관리하는 ‘주식회사 테크로스’는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고장 징후 예측모델을 개발·적용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다. 부산시는 지난 16일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부산의 많은 기업 관계자들과 본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데이터
부산시가 올 한 해 동안 부산시의 성장과 시민의 행복을 이끈 ‘시정 베스트’를 발표했다. ‘2022년 시민공감 시정베스트’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설문조사(3,860여 명 참여)와 언론인 등의 의견을 종합해 미래비전, 시민행복, 현안해결, 도시브랜드 4대 분야 13개 시정성과가 선정됐다. 미래비전 분야는 내년에 현지실사와 최종결정을 앞두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2030세계박람회 개최 전 조기개항을 목표로 예타면제를 통해 속도를 높여 추진중인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글로벌 신해양산업의 중심지이자 2030세계박람회 개최경쟁력 확보의 핵심인프라인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글로벌 금융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추진동력,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 역대 최대 3조 원 규모 기업 투자 유치 등이 선정됐다. 시민행복 분야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획기적 인프라 구축, 서면~사상 BRT 개통, 부산을 세계적인 걷기 명소로 변화시킬 욜로(YOLO) 갈맷길 출범, 유료도로 통행료로 인한 부산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확 줄일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 도입 등이 선정됐다. 현안해결 분야는
부산시는 1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추진한 납세자 권익보호 및 편의시책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총 70여 건의 사례가 제출되어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본선에 오른 14개 자치단체가 사례발표에 나섰고, 사전심사 점수(30점)와 현장심사 점수(70점)를 합산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을 받은 부산시는 ‘다자녀 양육자 취득세 환급, 개인정보의 벽을 넘다!’라는 주제로 납세자보호관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부산시 납세자보호관은 다자녀 가정의 수도요금 감면 데이터를 활용하면 지방세 법령을 제대로 알지 못해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납부한 감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찾아 환급해줄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이를 위해서는 해당 개인정보를 수집해 보유하고 있는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였다. 부산시는 원만한 자료 이용을 위해 해당 사안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안건으로 신청했고,
부산시가 서울에서 활동 중인 부산 출신 인사들과 효과적 시정 홍보 및 우호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 서울본부는 20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재경동창회협의회 주요 인사 및 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수도권 출향인사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는 시정 주요 현안과 관련한 3개 부서(유치기획과, 자치분권과, 투자유치과)가 참여했고, 출향인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부산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시정에 대한 지지와 추진력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설명회를 통해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수도권 기업·투자 유치 등 부산 시정현안에 대해 재경 출향인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2021년 2조 1천억 원의 투자유치에 이어 올해도 수도권 기업을 포함한 3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거두는 등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과 2023년에 개선되는 인센티브 제도 등을 홍보해 수도권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물론 정부·정치권·재계 등 국가 전체가 2030부산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개소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가 부산의 관광 창업 및 관광기업의 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역 관광기업 성장 지원, 관광인재 육성, 관광일자리 창출 등 부산 관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광 창업지원 및 관광기업 성장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120개 육성 기업들의 성과를 보면 총 586명의 직‧간접 관광 일자리 창출, 2019년 개소 이래 4년간 총 1,527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지역관광기업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고,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지난해에 이어 2023년 국비 1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2019년 개소이래 총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2023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기업지원으로 관광산업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장 지원, 관광기업 B2B, B2G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030엑스포추진본부에서 한국공항공사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과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상호 협력하고, 2023년 4월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에 유기적인 대응 지원·협력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이 약속되면, 시는 부산의 첫 관문 중 하나인 김해공항부터 더욱 빈틈없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전략을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알리는 앞으로의 각종 국제행사에도 외국인 맞이 등에 세밀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김해공항은 지난 10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국내선 환승내항기를 운영하고, 부산~일본 항공편을 증편하기도 했다. 조유장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경제 올림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