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부산지역사회 개발정책의 기초자료인 ‘2020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5일 공표했다. 부산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8~9월 진행했다. 또 이 조사는 시민생활, 시민의식의 실태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1만 7천86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5개 부문 136개 항목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부문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5세 이상 부산시민 10명 중 8명이 지난 1년간 몸이 아파 의료기관을 이용한 적이 있으며, 의료기관 이용자 중 57.4%가 ‘외래 중심 의원’을 이용, 의료기관 선택 사유로는 ‘집, 직장과 가까워서’ 응답 비율이 68.7%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서비스 만족도에서 2년 전 대비 6.7%p 상승으로 70.1%가 ‘만족’한 것에 비해 ‘불만족’은 2.4%로 0.2%p 감소해 부산의 의료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종 전염병’의 인식에 대해서 50.3%가 ‘불안하다’고 응답해 2년 전 대비 9.0%p 상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사회안전’의 인식에 대해 ‘안전하다’가
존경하는 임직원 그리고 항만가족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성실과 신뢰를 상징하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노력에 따른 결실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현재 전 세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전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지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등 평범했던 일상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경제는 많은 부분에서 후퇴하였고, 지난 해 울산항의 물동량 또한 약 6% 감소하는 등 항만업계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의 재확산이라는 변수를 감안할 때 2021년 물동량 회복여부 또한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산업의 전 영역에 걸친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현 시점,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 여러분께 두 가지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첫 째, 인식의 전환입니다. 기존의 사고방식과 관행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업무를 추진해야 합니다. With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업무방식이 뉴노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업무의 비대면 전환을
부산시가 ㈜엔에프 스마트팩토리 신설 투자 전격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5억 원을 확보해 ㈜엔에프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 투자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비 지원 비중이 높고 건축 설비비 일부를 기업에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 심의회 최종 통과까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엔에프는 부산 기장군에 있으며 산소공급 시스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Saving Lives’ 실현을 신조로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양질의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의료용‧산업용‧가정용 등 다양한 산소공급시스템을 개발해 제품군이 20여 종에 달한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분야로 비즈니스 보폭을 넓히고 있다. 엔에프는 작년 6월부터 272억 원을 투자해 기장군 신소재산업단지 내 건물연면적 7,329.46㎡ 규모 제2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1월 중 1단계 제조시설을 가동하고 2022년 7월에 모든 시설을 준공할 예정으로 8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기존 사업장 건물 연
부산시에서 443억 투자한 ㈜바이넥스의 제조시설이 최대 가동률에 도달하면 160명의 신규 인력이 추가 채용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8일 ㈜바이넥스와 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서면에서 진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넥스는 본사인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증설 투자에 443억 원을 투입해 43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한다.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은 물론, 제약바이오산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바이넥스 합성의약품 사업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다. 본사에 인접한 부지에 지어질 연면적 13,897.5㎡의 제조시설은 기존 제조시설 대비 규모가 약 3배에 달한다. 투자가 완료되면 생산 능력은 기존 시설대비 약 250%, 보관과 출하 능력은 약 300%로 증가해 생산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시설은 내년 1월 착공해 2022년 2월 준공할 계획이며, 4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향후 제조시설이 최대 가동률에 도달하게 되면 최대 160명의 신규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
현재 정부가 4단계 조치를 취하고 있는 이유는 새로운 변종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진 강한 전염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오후 보건 장관은 두 개의 또다른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하나는 남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라고 한다. 이에 정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부터 오는 비행기의 도착을 내일 9시부터 일시적으로 금지시킨다. 남아프리카에서 새로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현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처음 증거에 따르면 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변종보다 감염력이 더 높다고 한다. 의사들은 이 변종 바이러스가 더 많은 젊은이들을 감염시킨다고 한다. 보건장관 “ 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변이됐으며 감염률 또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두명의 사람이 영국에서 발견됐다. 그리고 접촉했던 사람과 함께 격리됐다. 정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한 여행금지 명령을 내렸다. 2주 이내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여행하고 온사람은 접촉했던 사람과 함께 사회적으로 자가격리를 할 것을 명령했다. 모든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들은 영국에서 온
부산시는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진행한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가 올 한 해 시민의 관심과 호응이 컸던 '10대 뉴스'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대응과 시민협력으로 부산만의 위기극복 체계 구축'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0년도 시정성과와 주요 정책 이슈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600여 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배점 비율은 시민 70%, 언론인 10%, 공무원 20%로 적용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가 가장 큰 관심사였으며, 이와 관련한 시의 역할과 대응 또한 주목받고 있었다”며, “또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결과로 판단하며,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꺾이지 않는 엄중하고 비상한 시기로 병상 확보, 진단검사 확대 등 모든 방역역량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김해신공항 백지화 결정, 가덕신공항 본격 추진'이 2위를 차지했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 출범 이후, 부산시는 항공 관련 전문가 자문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0명의 국제 과학자로 구성된 팀이 다음 달 중국 우한으로 들어간다. 이들은 중국에서 코로나 19의 근원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독립적인 조사에 난색을 드러내 왔다. 그동안 수개월 동안의 협상 끝에 과학자들이 중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우한이 코로나 감염병 발생에서 이렇게 정상적으로 돌아오는데 정확히 1년이 걸렸다. 사람들은 바이러스로부터 숨어 실내에만 있지 않았다. 오히려 클럽에 가는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다. 수개월 동안의 협상 끝에 중국 정부는 드디어 외부에서 온 10명의 과학자들이 여기에서 와서 수주 동안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알아볼 시간을 허락했다. 이로써 이들은 여기에서 해답을 찾아보기 시작할 것이다.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케이스가 처음 보고됐던 인구 천만의 우한은 이들 과학자의 집중적인 관심 대상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로 넘어왔다고 하는 우한의 시장에서 이 바이러스 어디에서 무엇에서 왔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것은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질문이다. 그리고 남을 탓하는 게임은 벌써 끝났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트럼
부산시가 부산 청년들을 위해 기존 정책에서 균형과 내실 둘 다 잡는 종합정책으로 발돋움한다, 부산시는 내년 261억 원 규모의 청년 분야 예산이 최종 편성됐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도 청년정책은 ‘청년이 행복한, 청년중심 도시 부산을 목표로 전담 예산인 일자리 분야 134억 원, 생활안정 분야 76억 원, 참여 및 활동 분야 26억 원, 도전 및 실험 분야 17억 원의 사업을 균형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부산시의 청년희망정책과 신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약 2년 만에 청년정책은 눈에 띄게 균형 잡힌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200억 원과 비교해 예산 전체 규모의 증가는 물론,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에 치우쳐 있던 것이 이제는 ‘청년의 삶 전반과 참여 및 활동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직접 일자리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더욱 확대 추진된다. 올해보다 5백여 명 증가한 총 2,451명의 청년을 기업과 매칭 할 예정으로 국비 171억 원을 확보, 시 전체로는 346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는 올해 대비 청년 일자리 국비 확보 증가율이 특·광역
조 바이던이 미국의 다음 대통령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됐다. 이에 그는 모든 미국인들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캘리포니아주도 공식적으로 55명의 선거인단을 바이던 표로 인정했다. 이로써 그는 백악관에 입성하기 위한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획득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마침내 바이던에게 그의 승리에 대한 축전을 보냈다. 또한 러시아와 미국의 차이점을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이든이 정식적으로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되는 순간이다. 캘리포니아는 조 바이던이 정식적으로 대통령 당선자가 되는데 필요한 270명 이상의 선거권을 확보하기 위해 55명의 선거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동안 선거 결과를 전복시키고자 하는 전례 없는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에 대해 비난을 자제해 왔던 바이던 당선자에게 반격하기 시작할 시간이 온 것이다. “민주주의 횃불이 이 나라에서 오랫동안 켜져 있다. 대유행 감영병 그리고 과도한 권력남용 등도 이 불을 끄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부정선거 관점에서 널리 퍼진 선거 사기의 심각한 범죄라고 했다. 그러나 이 주장은 미국 전체에 걸쳐서 법정에서 입증되지 않았다. 빌바 법무장
배준현 부산시당 위원장이 신임 비상대책위원으로 임명됐다. 민생당이 제29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배 비상대책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 민주평화당 최고위원, 대안신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지냈다. 배 비상대책위원은 “민생당이 총선 이후 원외정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도 실용정당으로서 제3지대의 재건이라는 중책을 실현하기 위해 당 지도부로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내년 4월 7일 보궐선거가 민생당이 다시 일어서는 기점이 될 것이며 당의 재건을 위해서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4월에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신)부산해상관광교통수단도입 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수립용역'을 준공해 내일 마무리 한다. 이는 국제관광도시의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 도입과 도심 교통 분산을 위함이라고 14일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수행한 이번 용역의 과제는 해상택시, 해상버스, 수륙양용버스의 도입 타당성 분석과 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육상교통과 연계한 노선 개발 방안이다. 그간 2번의 중간보고회와 자문회의 등을 거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타당성과 운항코스, 운영방안 등 윤곽을 마련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최종보고회는 서면으로 진행하고 최종안을 도출했다. ‘수륙양용투어버스’는 현재 법적으로 운항 가능한 강, 호수 지역을 우선해 해운대와 낙동강 노선의 수익성 지수를 검토, 육상노선 40~50분, 수상 구간 20~30분 정도의 노선이 제시됐다. 수익성 지수는 낙동강 노선은 적자가 누적될 것으로 분석됐으며, 해운대 노선인 수영강 노선이 우선 제시됐다. 또 ‘해상버스’는 자갈치에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왕복하는 구간을 시범구간으로 선정하고 중간 기착지인 해양박물관, 오륙도, 용호부두 등 관광과 교통 수요가 높은 지역을 이동하며 관광객을 유치하고 교통수단으로
현재 코로나 백신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개발도상국들이 이에 오랫동안 소외되거나 백신 접종까지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현재 선진국들은 자국을 위해 인구 전체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것보다 세배나 많은 물량을 미리 주문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어떤 이들은 다른 나라가 백신을 구하는데 힘들어질 수 있다고 암시하고 있다. 하이디 차우는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진 세계 정의 연합 단체에 있다. 앵커 “지금 사람들이 이 백신의 효능도 모르면서 자신이 가져야 할 양보다 더 많이 가지려 하고 있다는 주장이 맞습니까?“ ”우리 백신 세계 정의 연합회는 지금 세계적으로 백신에 대한 접근성과 관련해 큰 불평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우리와 같은 돈이 많은 나라는 전체 인구에 대해 3배나 많은 백신접종분을 가지고 있지만 저소득 국가는 이런 백신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앵커 ”우리는 지금 이 다양한 백신의 효능에 대해서 모르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아직 이 백신이 어떻게 배분될지도 모릅니다. 이 이유 때문에 정부가 과다로 백신을 주문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지금 과다로 주문하고 있는 정부는 대체로 고소득 국가들입니다. 저소득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