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자 숨은 확진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감기 증상 등으로 병원이나 약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고 밝혔다. 봄철 환절기가 도래하면서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한 감기 환자가 증가하자,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시는 병원급 이상 병원 360곳과 의원 2천414곳, 약국 1천571곳, 구·군 보건소 16곳 등 총 4천361곳에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부해 부산시의사회, 부산시약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증상을 안내하고, 의사환자를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독려할 방침이다. 현재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사하구 지역내 확진자 급증으로 4일부터 신평레포츠공원에 설치한 사하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는 10일까지 운영되며 1일 500여 명이 진단검사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중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유흥업소 관련 N차 감염이 급증하자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역에서도 임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공공 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 Korea-EU CSO Network)’는 ‘시민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책무성 및 투명성: 한국과 유럽연합에서의 모범사례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13일 개최한다.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한국과 유럽의 시민사회 활동가, 예비 활동가, 학생 및 공공외교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KEN 웨비나의 사회와 진행은 김화정 공공외교센터 사무국장 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 교수가 맡는다. 한국 측에서는 신재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정책·교육센터장이, EU 측에서는 에즈터 하테이 유럽 비영리기관 법률 센터 법무본부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이들은 청중의 질문에 답변하고, 한-EU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시민사회 활동에 대한 생각과 제안사항을 공유하며, 시민사회 단체의 책무성과 적법성 관련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온라인 웨비나 참가 신청은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홈페이지( https://www.kencso.org) 이벤트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폭넓은 청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 동시통역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미래엔 코딩 교실’을 새롭게 선보이고, 관련 교구재를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선착순 1만8000명에게 무료 제공한다. 전국 초등학교 교사라면 누구나 13일부터 미래엔의 교수 활동 지원플랫폼 ‘초등 엠티처’ 홈페이지(http://ele.m-teacher.co.kr)를 통해 해당 교구재를 신청할 수 있다. 미래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미래키움 프로젝트’의 하나인 미래엔 코딩 교실은 환경과 코딩교육을 결합한 창의 융합형 코딩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 오염 문제를 나만의 AR 콘텐츠와 코딩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학습 성취도를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래엔 코딩 교실 교구재 신청이 완료되면 교사에게는 40분짜리 수업 영상 4개와 수업 매뉴얼이, 학생에게는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머지큐브 교구 및 교재가 1인당 1세트씩 제공된다. 교사 1명이 학생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우주 쓰레기 △지구 온난화 △사막화 △친환경 에너지 등 총 4차시로 구성돼 있다. 교재 내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배운 후 코딩을 통해 스스로 학습한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시민과 함께 클린에너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해 총 1,98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함으로써 클린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 올해는 시비 2.7억 원을 확보하여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가구당 1대 설치 시 와트(W)당 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단체별로 할 수 있다.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달 23일까지 부산시에 본사를 둔 전기공사업 면허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단, 안전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참여기업은 「부산시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시공기준」에 따라 설치해야 하며 설치 후 5년간 하자보수 책임을 져야 한다. 시는 3월 말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고 이달 초 사업계획 공고 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확대로 시민참여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를 꾸준히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사업으로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각종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연재해 우려지역 관리대장’을 최초로 제작·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16개 구·군 전수조사를 통해 ‘자연재해 우려지역 관리대장’을 작성했다. 이는 총 344곳의 관리카드별로 재해우려지 종류, 위치도, 현장사진 등 상세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향후 재난 예방·대비를 위한 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또한, 올해 5월 중순까지 ‘자연재해 우려지역 관리대장’을 바탕으로 구·군별 전수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태풍, 호우 등 내습 우려 시 205개 읍·면·동 행정지원 지역담당관과 구·군의 효율적인 재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 배포는 시 본청 실·국, 16개 구·군,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부산시는 향후 재난 발생상황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매년 재해우려 지역에 대한 현황조사를 수행해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 책자를 기반으로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해 자연재해 우려지역을 예찰하고 관련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현장 중심 시스템
부산시는 부산일보사와 함께 6일 오후 2시 「제48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자문회의는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인사말씀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아동 의견 접수사항 및 행사계획 브리핑 ▲부산유아교육진흥원 김선옥 교육관,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정신 센터장,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부산동부지부 강성주 지부장 등 전문가 자문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제48회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온라인의 강점을 십분 살려, 유명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놀이활동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어린이주간(5월 3일~9일) 프로그램 운영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집 안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만을 위한 온라인 어린이 테마파크 ‘Play On The Land’를 주제로 아동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 놀이전문가의 자문
(사)한국종교협의회(회장 김항제·이하 종협)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종단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의 종교운동과 종교인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종협은 쿠데타로 인한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의 고귀한 불복종 운동을 지지하고 군부의 폭력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종단대표 간담회에는 기독교, 대종교, 대한불교관음종, 대한천리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유교, 천도교, 한국불교태고종, 한국이슬람교 등 20여명의 한국 종교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1부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2021년 소망기원 떡 커팅, 김항제 종협 회장의 개회사, 박노희 전 종협 회장의 축사, 종단장 인사 말씀, 축가, 축시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김항제 종협 회장의 신통일한국론 소개와 종단장의 제언으로 이어졌다. 김항제 종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공동체성을 잃어버렸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의 역할이 가장 필요해진 시기이다”라고 밝혔고, 박노희 전 종협 회장은 “한국민족은 다종교민족으로서 여러 종교가 화합하여 서로의 장점을 녹여낸 새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인재양성 전문기관인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전자상거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글로벌 셀러 양성사업」참여자를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셀링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재(휴)학생 및 거주 청년(만19∼39세 이하)이며, 총 40명을 선발하여 6주간의 이론 교육과 10주간의 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실습 교육 기간 참여자들은 창업기업과 팀을 이뤄 온라인 플랫폼 리스팅, 구매자 관리 및 마케팅 기획 등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활용해 창업기업은 해외판로와 제품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상금이 전달된다. 또한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거점센터인 ‘e커머스비즈센터’ 사무실 지원 등 업무협약기관*(*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한국장학재단 부산센터, 부산경제진흥원)의 후속 연계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방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산업이 크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5일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콜센터(☎1661-1777)’를 연중무휴(08:00~22:00)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2분기 예방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예방접종 관련문의 증가에 대비해 부산시가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예방접종 전담콜센터에서는 예방접종 절차, 예약 방법 및 인근 접종기관,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부산진구(1일부터 운영)와 남구(7일부터 운영 예정)를 비롯해 다른 구·군에서도 순차적으로 예방접종 전담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기와 시간은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구·군 콜센터에서는 예방접종 절차와 예약 방법, 주의사항 등 정보제공과 더불어 예방접종 예약을 지원하며 이상반응 접수와 기본 대응 사항도 안내한다. 부산시는 원활한 민원대응을 위해 부산시 120콜센터에서도 예방접종 기본사항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구·군-市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질병관리청과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여 비상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안병선 부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12개 구·군 4개 팀(단독도시 3개, 컨소시엄 1개)이 선정돼, 국비 1억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초자치단체의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분야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부문이다. 부산시는 구·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맞춤형 컨설팅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컨소시엄형을 포함한 특성화 분야의 모든 유형에 선정돼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결과는 지역자원 연계강화형에 1개 구(사상구 3천만 원), 지역특화 프로그램형에 2개 구(금정구 1천5백만 원, 기장군 2천만 원), 지역특화 프로그램 컨소시엄형에 9개 구(중구, 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사하구, 연제구 4천만 원)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다. 특히, 컨소시엄형에는 ‘온라인 평생학습도시 부산’ 구현을 목표로 전체 평생학습도시 15개 중 9개 구(60%)가 공동사업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바
제9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이하 ‘유채꽃축제’)가 1일부터 한 달 동안 비대면 축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인플루언서 연계 생태 관련 콘텐츠 제작·송출 ▲화훼 농가와 함께하는 유채꽃다발 배송 ▲유채꽃 시내버스 운행 ▲서면역, 용두산 공원 유채 미니가든 조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찾아가는 유채꽃’ 컨셉으로 시민들이 출·퇴근길, 가정에서 또는 랜선으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희망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인 만큼, 이번 축제로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 명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비록 현장에서 가족, 지인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비대면 참여형 프로그램 참여 방법 및 세부 내용 등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bfo.or.kr)를 통해 오는 8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현장의 설렘과 감동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이 시기를 극복하고 우
2일 정오(12시)를 기점으로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다. 최근 유흥시설과 복지센터,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최근 일주일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308명으로,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4명에 달했다. 2주 전 확진자가 106명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셈이다. 시는 생활방역위원회의 자문과 구·군 단체장 회의 등을 거쳐 신중한 검토 끝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먼저 ▲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의 운영시간이 22시까지로 제한된다. 더불어 ▲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도 22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식당과 카페의 경우 22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가 금지되며 ▲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만 20% 이내에서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 외의 모임·식사·숙박 등 모든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 백화점, 마트, 영화관, 공연장, PC방, 이·미용업 등은 운영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