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과 IBK기업은행은 충북 음성군 고용정보원 본원에서 ‘금융과 고용 빅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고용.금융 관련 인프라와 기술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고용지원 및 금융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구인을 돕고 디지털 뉴딜에 맞춰 고용.금융 분야 빅데이터의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포털 운영, 데이터 연계, 빅데이터 운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일자리포털 ‘워크넷’(www.work.go.kr)과 IBK기업은행의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아이원잡’(i-ONE JOB)의 일자리 정보를 상호 연계한다. 상호 연계가 완료되면, 구직자는 두 웹사이트 어느 곳에서라도 필요한 일자리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 또한 한 곳에 게재한 구인공고를 두 사이트 모두에 노출시키는 효과를 얻는다. IBK기업은행은 고용정보원의 직무온톨로지*와 표준직무기술서 작성도구 API를 활용해 아이원잡의 매칭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아이원잡에서 고도화 서비스가 구현되면 직무온톨로지를 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부산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학이 다함께 참여하는「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상황점검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방역, 경제, 복지 등 주요 이슈 관련 현장 관계자‧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코로나 대응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매주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차 회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당사자인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지원대책 보고(부산시), 안건토의(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방안 등) , 종별 현장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우선,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크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자금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코로나19위기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현재 4개 상품, 4,000억 원으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자금
부산시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와의 올 시즌 첫 경기 시구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기(Boogi, 부산시 소통캐릭터)가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시 소통캐릭터(Boogi, 부산갈매기)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형준 시장이 시구를, 부기(Boogi)가 시타를 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등번호 ‘2030부산엑스포’를 새긴 유니폼을 입고 롯데자이언츠 선수단도 ‘2030부산엑스포 패치’를 부착하여 2030부산월드엑스포에 대한 시민(국민)의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2,300명(전체 관람객의 10%)만이 입장할 예정으로 2030부산엑스포유치 기원을 담아 선착순 2,030명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하고, 유치응원 온라인 이벤트(고래사어묵 협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6월 BIE(세계박람회기구)에 2030엑스포 유치신청서 제출, 2022년 상반기 유치계획서 제출, 2023년 11월 BIE 유치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국민)의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2030엑스포의 부산유치 결정에 크게 작용하는 만큼 본
부산시가 인구절별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마이스 스튜디오(011호)에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제신문과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콘퍼런스’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사회 조성’을 주제로 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언론기관인 국제신문과 함께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웹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배재한 국제신문사장 인사말씀 ▲‘인구변화와 대응’에 대한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조연설 ▲관계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은 ▲변재관 한일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가 좌장을 맡고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장재혁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기획조정관,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초의수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이 참여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가 정책 및 시 대응 방향을 논의
부산시가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하는 비대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2021년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행사로 시는 2014년 이후 매년 걷기행사를 추진해오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며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는 비대면으로 걷기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걷기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 및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걷기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사전접수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부산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및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를 완료한 시민 1천 명에게는 ‘걷기 키트’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본 행사 기간인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내 걷고 싶은 길을 개별적으로 걸은 후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걷기 장소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길’과 ‘갈맷길 코스’ 등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협회(KAA, 회장 성백진)는 제6회 교통안전지도사(2급) 자격 검정시험을 6월 19일 시행한다. KAA-교통안전지도사 자격증 보유자는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교통안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교통법과 운전 방법, 안전 보행 등의 교육 및 안전 지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국내 교통안전 교육은 교육 대상·시간·내용이 제한적이라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교통안전도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어린이와 노인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국내 교통안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안전운전 교육을 비롯해 안전 보행 방법, 교통 기초질서 준수 이행 등 교통안전 의식 개선 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 자격자(강사)로서,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 응시는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학력,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4일~16일로, 한국자동차협회 자격 시험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1차 필기시험, 2차 직무 연수 교육(평가)으로 진
시니어 전문기업인 임팩트피플스가 팬데믹 시기 여행시리즈 3탄으로 ‘신중년이 선택한 여행 대안 활동’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선호하는 활동은 ‘등산’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14일 동안 이뤄졌으며 신중년 74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문항 구성은 ‘신중년의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이라는 공통 주제에서 경험 유무, 가장 만족했던 활동, 활동 빈도와 지출 금액, 향후 선호 활동, 활동을 위한 쇼핑 희망 아이템 등을 포함시켜 신중년의 선호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신중년, 비대면 활동으로 등산을 가장 좋아해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 경험을 묻는 문항에 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약35%가 등산을 가장 선호했다. 그 이유로는 특별한 장비 구매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을 들었다. 그 다음은 캠핑, 낚시, 골프, 차박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조사됐다. ◇신중년, 여행 대안 활동에 높은 활동 빈도 나타나 신중년의 ‘여행 대안 활동의 빈도’를 알아보기 위해 분야별로 6개월에 한 번,
부산시가 한부모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전히 많은 한부모가족이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서울 1곳에만 설치되어 있다 보니 부산시 한부모가족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코자 부산시는 올해 1월 지자체 최초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양육비이행관리원 운영)과 양육비이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 설치·운영에 힘써왔다.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은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내에 구성된 별도 전담조직으로 양육비이행 상담, 면접교섭 서비스, 한부모가족 종합정보, 부모교육, 자조모임, 가족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부모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월부터는 매주 지정 요일에 협력기관인 동래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요일), 사하구건강가정지원센터(목요일),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금요일)에서 양육비이행 상담, 종합정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해, 한부모가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다양한 도시의 현안에 대한 인식공유와 청년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부산시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대학생 정책참여 콘테스트 「가치, the 생각하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역 현안에 대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고민과 이를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정책 공모 주제는 ‘부산의 비대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대응 방안’이며, 세부 주제는 경제주체별 온라인 진출, 원격근무 등 비대면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 비대면 산업 관련 창업 및 창업생태계 조성,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대학과 지역기업 연계 방안 등이다. 참가 자격은 부산시 소재 대학의 학부생(휴학생 포함) 중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26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제안요약서를 부산대학교 홈페이지(localinno.pusan.ac.kr)를 참고하여 부산대 국립대학 육성사업단(localinno@ pusan.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팀) 대상으로 5월 중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8개의 정책을 선정하여 시장상 등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0’을 지난 7일자로 펴냈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현재 전국 16개 교구가 집계한 신자 수는 5,923,300명으로 전년보다 0.15%(8,631명) 늘었고, 총인구 52,974,563명 대비 11.2%로 나타났다. 2020년 신자 증가율은 2018년 0.9%, 2019년 0.8%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것이라며, 특히 성사와 신앙교육 참여 통계에서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세례받은 사람이 모든 교구에서 60% 안팎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미사를 비롯한 각종 성사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주일학교 학생 수도 큰 폭으로 감소했고 성인 교육 참여도 역시 대면 모임 중단의 여파로 전 분야에서 급감했음을 알렸다. 한편, ‘한국 천주교회 통계’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전국 16개 교구, 7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169개 남녀 수도회·선교회·재속회 현황을 전수조사한 자료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천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장구한 세월 속에서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갖기에 충분한 역사적 유산을 가지고 있다. 한글, 팔만대장경, 첨성대, 직지심경 등 어디에 내놓아도 당당한 유산들이 너무나 많다. 반면 역사적으로 정확하지 않고 왜곡, 혹은 비틀어서 내려오는 것들도 있다. 그 한 예로 왕권국가에서 간혹 있었던 역모사건을 들 수 있다. 역사는 승자의 것이기에 역모가 성공하면 혁명으로 포장되지만, 실패하면 한낱 쿠데타로 치부된다. 이 역모 자체가 승자의 입장에서 기록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 그대로 기술되기보다는 약간의 왜곡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 완전한 역사왜곡은 우리네 역사를 돌아보면 거의 대부분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이루어졌다. 창씨개명, 한글 없애기 등 민족 말살정책과 더불어 우리네 역사를 그들의 입맛대로 바꾸는 작업을 함으로 역사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일본이 저지른 수많은 역사 왜곡 중 가장 심한 것은 우리나라가 중국의 속국이라는 것이다. 환인, 환웅, 단군을 한 사람인 양 교육하는 것부터 시작해 조선은 독립국가가 아닌 중국의 속국이라 한 것, 중국의 속국을 자신들이 점령하여 정당하게 지배했다고 한 것 등등 일본은 역사적 사실을 완전
부산시는 '2021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5월 29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7개 기관에서 257명을 채용하며,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5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테크노파크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5월 3일 17시까지 진행되며, 응시희망자는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busan.saramin.co.kr) 내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단, 복수기관 및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시험은 5월 29일 실시될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별도 공고된다. 제도 첫 시행임을 감안하여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은 대부분 현행대로 유지한다. 기관별 채용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내 기관별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한편 하반기 필기시험은 8월 중 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10~11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