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개인 SNS를 통해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다음 참여자로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으로, 부산시와 임대인, 임차인이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앞으로 한 달여간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에게 재산세(건축물) 만큼 임대료 인하분을 보전해주는 착한 임대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착한 임대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재산세(건축물)를 전액 지원하며, 상한액은 없다.(단, 임대료 인하 범위 내) 또한, 소액납세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산세가 5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토록 최저액을 보장하고 있다. 참여는 상가가 있는 관할 구・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서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1
지난 3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해저터널의 세계적 건설 추세와 한일해저터널’을 주제로 ‘2021 해저터널 공동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 간 교통망의 연결을 통해 지구촌 평화와 번영 방안을 모색해온 세계평화도로재단(한국회장 송광석)이 한국해저터널연구회(회장 이승호 상지대 교수)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대한토목학회와 한국암반공학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한국외교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터널공학 관련 학자들과 기업체 인사들, 세계평화도로재단 자문위원단, 한반도 통일문제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가해 해저터널에 관해 폭넓게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석원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영근 ㈜건화 부사장이 ‘해저터널 건설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첫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김재영 ㈜코템 대표이사(공학박사)가 ‘장대․해저 터널에서의 TBM 기술’을 주제로, 신장철 숭실대 일어일문학과 교수(경제학 박사)가 ‘한일해저터널의 추진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부회장을 지낸 김 부사장은 “해저터널은 해상교량 등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해협이나 만을 통과하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전국 시.도협의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임 박경국 경기도협의회장과 김선일 환경분과위원장(연세대 공학박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전지협은 △경과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 수립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의 건 △추계 합동 워크숍 △2022년 실시되는 유력 대권후보 초청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처리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전지협의 역할 또한 막중하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고,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분발하자”고 강조했다.
㈜뉴미디어코리아(대표이사 이창열)는 29일 ㈜빅거니(대표 이병종)로부터 방역기 사업 및 슈퍼바이러스킬러(SVK) 코인 재단 일체를 양도받아 인수.합병하기로 약정하고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람이 접근하면 살균 소독제를 자동분무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빅거니는 얼굴 인식 체온측정기와 함께 관공서와 전국 단체 및 시설에 납품했다. 또 방역제품 유통의 글로벌화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슈퍼바이러스킬러(SVK COIN) 코인을 만들어 가상화폐 거래소 포블게이트(FOBLGATE)에 상장하는 등 K-방역산업에 한 축을 담당했다. ㈜뉴미디어코리아와 (주)빅거니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바이러스 살균 소독기의 제조 판매와 수출, 그리고 살균. 소독기 및 기타 방역제품의 유통에 사용되는 슈퍼바이러스킬러(SVK COIN) 코인의 안정된 보급으로 K방역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계획이다. 이창열 대표는 “전 세계 중 우리나라가 방역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방역기 및 방역제품의 보급에 적극적 노력을 했더라면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됐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정부의 방역기 및 방역제품 공급을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든다고 난색을 보인 탓에 미디어코리아는 비록 작은 힘이지만 방역기 설
부산지역 대표 브랜드 삼진어묵이 ‘2021년 제23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1년 23회째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KOREA Brand Power Index)’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로 구성된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해당 부문별 1위 선정과 함께 매년 공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통해 각 기업의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상대적 경쟁력 파악은 물론 유사 카테고리의 브랜드 비교 지수를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삼진어묵 관계자는 "수산가공식품 부문은 지난 2020년, 첫 조사를 시작이후 수산가공식품 부문 첫번째 1위 브랜드로 삼진어묵이 오른것으로 의미가 깊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삼진어묵은 소비자 대상 조사 항목 중 브랜드 인지도, 이용 가능성, 선호도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삼진어묵은 K-BPI 수산가공식품 부문 1위 브랜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1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진어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벤트 게시물 내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이낙연 민주당 4. 7 재보궐선거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이 16일 의령군을 찾아 김충규 의령군수 예비후보와 정권용 도의원 예비후보의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섰다. 이 날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의령군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물었다. 이 날 업무보고에서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과 국립국어박물관 건립사업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오늘 의령군에서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서 잘 챙겨보겠다”고 말하고, 특히 “본인으로서는 국립국어사전 박물관은 애착이 가는 사업이다. 의령군 출신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에게 의령군의 인구소멸위기 대응사업에 대해서 묻고,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내기 위한 산업기반시설 조성사업과 휴양지 조성같은 새로운 인구 유입대책에 대해서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의령군청의 현안보고에 이어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김충규 의령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선거사무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선거지원 방안과 지역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뒤이어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대한노인회 의
4.7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엘시티'와 '라임사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책대결이 아닌 여야 후보간 비방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먼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지난 18일 국내 한 방송국에서 보도한 엘시티 아파트 매입 건에 대해 "아들로부터 정상적으로 매입했으며, 불법이나 특혜는 없다"고 해명했다. 박 후보는 19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후보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엘시티 아파트 매입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의 본질은 엘시티 아파트를 사는데 불법이나 비리, 특혜가 있었느냐는 것"이라며, “구입경로를 밝히지 않은 것은 가족 사연을 굳이 드러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는 전날 한 언론에서 거론한 엘시티 분양 의혹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설명을 했다. 우선, 박 후보는 엘시티 매매 과정에 대해 "아내가 구입한 엘시티를 최초로 분양받은 사람은 엘시티와 전혀 상관없다. 아들이 누나 부부가 엘시티에 집을 사는 것을 보고 분양권을 산 것 같다. 아들은 40대로 독자적인 사업을 하기에 재력이 있었다. 본인이 가지고 부동산을 팔고 엘시티에 입주할 생각으로 구입했지만 그 당시 부산이 조정대상으로
부산여성100인행동은 17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비위로 물러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음은 물론 원고인 여성들을 무시하고 있다며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오 전 시장은 간략한 답변서를 통해 ‘원고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수사중’에 있고 ‘원고에 대한 불법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일갈하고, 재판부에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겨우 1년여 시장임기를 위해 시민의 혈세 280여억원을 낭비하게 만든 장본인이자, 시민을 위한 시정업무 공백이 장기화함에 따른 피해가 상당함에도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오 전 시장의 태도는 후안무치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권력형 성범죄인 만큼 일벌백계로 다스려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보기가 되는 재판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신도식)은 23일, 부산지방기상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세계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의 발족(1950년 3월 23일)을 계기로 1960년 3월 23일에 제정됐고, 이날 61번째 기념일을 맞이했다. 세계기상기구는 해양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해양과 기후 및 기상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 ‘해양, 우리의 기후와 날씨(The ocean, our Climate and Weather)’를 세계기상의 날 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기상업무 유공자 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상자는 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내외부 총 8명으로 기상청장 표창으로 TBN부산교통방송 김지현 아나운서,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김민영 주무관, 부산지방기상청 관측과 손은영 주무관이 수상했고, 부산지방기상청장 표창으로 부산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김진아 주무관, LG헬로비전 안수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 김준수 경사, 53사단 125여단 김민우 중사, ㈜제니엘 김효영 체
4월 7일 치러지는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국민의힘 박형준, 미래당 손상우, 민생당 배준현, 자유민주당 정규재,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각 당을 대표해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면서 시민들의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 이들이 정책 선거 보다는 흑색, 비방 선거전을 펼치면서, 부산시민들의 피로감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거대 양당의 틈새에서 부산 민심을 잡기 위한 소수정당 후보들은 이들에 대한 비판 보다는 튀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중도층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거대 양당이라는 골리앗과 정면승부를 펼치고 있는 다윗과 같은 후보군들을 만나 그들의 정치 소신과 부산 살리기 정책을 들어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로 배준현 민생당 부산시장 후보를 만나보았다. 배 후보는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고심한 끝에, 후보군 중에 가장 늦은 2월 23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지난 3월 8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데 이어, 18일 민생당 부산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배준현 후보는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투
성비위 사건으로 재판 중인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재판에 불참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부산 여성계가 "여성들을 무시하는 태도"라며 단단히 뿔냈다. '부산여성 100인행동'은 17일 오전 부산시청 앞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 손배소송 첫 재판 관련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피고인 오거돈 전 시장이 별도의 변호사 선임없이 청구 취지에 대한 무성의한 답변서 하나만 달랑 내놓은 채 불참했다"며, "이와 같은 행동은 부산시민 5천 3백 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원고 여성들을 무시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산여성 100인행동은 "오 전 시장은 성추행범죄에 대한 반성은 커녕, 이 사건의 중대성을 망각하고, 동시에 소를 제기한 원고에 대한 불법행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재판부에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오 전 시장의 사퇴로 임기 1년여 짜리 시장선거를 위해 시민의 혈세 280여억원을 낭비하게 만든 장본인이자, 시정업무 공백의 장기화에 따른 피해가 상당함에도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피고의 태도는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여성 100인행동은 "권력
허성곤 김해시장은 9일 고든 처지 주부산미국영사와 함께 김해시와 주부산미국영사관간 상호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든 미영사는 지난해 8월 취임 이래 관할지역인 영남과 제주에 있는 주요 지자체, 대학 및 기관 등을 틈틈이 방문하여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허 시장과 고든 미영사는 김해시의 역사, 믄화, 관광, 정치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정, 문화예술 분야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교류도 이어나갈 것을 희망했다. 또한 현재 김해시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세일럼시와 레이크우드시와의 교류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김해시와 주한미국영사관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뜻을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1997년 미국 오레건주 세일럼시와 국제자매도시를, 2007년 미국 워싱턴주 레이크우드시와 국제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레이크우드시와 김해시 학생 초청 미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비대면 교류확대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