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월 25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책임질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단의 비전과 미션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원) 총 5팀을 선정하여 5월 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4월 25일부터 공단의 임시 누리집(www.g-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단의 성격에 맞는 슬로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작년 11월 1차 설립위원회 이후로 공단 사무소 마련, 직원 채용(4.24. 합격자 발표) 등 설립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사장 및 감사 등 초대 임원이 선임되는 대로 설립될 예정이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90명의 2023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 190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9억 8천7백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2천만 원이 감소했고, 재산 증가자는 128명(67퍼센트(%)), 재산 감소자는 62명(33퍼센트(%))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초 신고 항목으로 추가된 가상자산은 15명(7.9퍼센트(%))이 평균 9백만 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신고됐다. 공개 대상자 중 최고 재산 공직자는 중구 이인구 의원으로 145억 원을 신고했다. 가장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동래구 정명규 의원으로 12억 원이 증가했다. 가장 재산이 감소한 공직자는 사하구 한정옥 의원으로 16억 원이 감소했다. 올해 추가된 가상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공직자는 4천만 원을 보유한 해운대구 문현신 의원이다. 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해 재산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울산시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전국 지자체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기 ‘고래도시 울산 탐방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의 산업·생태·역사 등 주요 명소 탐방을 통한 울산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을 보면 27일에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과 폐 자동차, 오토바이 등의 철(Fe) 부속품을 재활용해 전국 최대 규모의 폐품 예술(정크아트) 전시장인 재생복합문화공간 에프이(Fe)01을 둘러본다. 28일에는 국내 유일 고래 관광기반(인프라)이 조성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둘러보고, 대왕암공원,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해 울산 바다의 매력에 빠져본다. 29일에는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조선 강국으로 성장시켜 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대한민국 제2호 태화강 국가정원 견학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래도시 울산 탐방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타시도 공무원을 비롯하여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우리 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는 오는 3월 29일 부터 31일까지 진해군항제와 연계하여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 요트 대회를 진해루 일원 해상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개최된 창원시요트협회장배 동호인 요트대회가 창원시장배로 승격 개최되는 크루저요트 대회이다. 이번 요트 대회는 29일 참가 크루저요트 참가등록 및 계측을 하며 본 경기는 30일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2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경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관람정도 운영한다.. 또한 시는 시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선발전 겸 제22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 2024 창원 드래곤보트대회, 2024 창원 인쇼어 레이싱 첼린지 대회가 각각 상반기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 인식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영치된 번호판을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차량, 무단 방치 신고된 건 중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등에 대해 공매를 적극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영치된 번호판을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차량은 당초 번호판이 영치된 장소와 자동차 사용본거지를 방문해서 차량을 확인하고, 무단 방치 신고된 차량 중 지방세 체납 차량은 교통행정과와 연계해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예정이다. 공매 실익이 있는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하고 소유자 등에게 공매 절차를 통지한 후 매각 절차를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공매가 결정되면 차량의 집행기관 인도일부터 소유자에게는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고, 세무부서는 매각 후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세무 상담을 통한 분할 납부 안내 등으로 납부를 유도해 생계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 폐업법인 차량, 운행정지 명령 차량 등은 발견 즉시 강제 견인 조치해 공매함으로써 공정한 세무 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력한 시행 의지를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 ‘항해시리즈’ 예매를 실시한다. ‘항해시리즈’는 3월 22일 구단홈페이지 또는 APP을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구단은 개막전 당일‘항해시리즈’를 기념하여 캐치프레이즈가 담긴 깃발을 든 기수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을 알린다. 선수단은 ‘항해시리즈’를 맞아 연고지인 부산의 바다를 상징하는 ‘바다 유니폼’을 착용한다. 구단의 대표 색상인 헤리티지 블루로 제작된 ‘바다 유니폼’은 정면에 ‘BUSAN’이 새겨져 있고, 오른쪽 소매에는 광안대교 엠블럼 패치가 부착되어 있다. 아울러‘바다 유니폼’은 이번 홈 개막전뿐만 아니라, 시즌 중 이벤트 데이에도 착용한다. 한편, 올 시즌 롯데자이언츠는 개막전부터 새롭게 단장한 사직야구장을 팬들에게 선보인다. 경기를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는 G-라운드석과 외야에서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외야 테이블석을 신설했다. 또한 구장 내 식음료 매장 또한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새로워졌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태화강, 동천 등에서 서식하고 있는 참새를 관찰하는 탐조 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참새의 날(3월 20일)을 알리고 도심 속 참새들을 다시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새탐조 여행버스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2회 운행된다. 태화강국가정원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하며, 탐방 시간은 3시간 정도다.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참새의 생태 및 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관찰한다. 또한, 참새가 많은 곳에서는 참새 간식(곡물)을 주는 체험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 (taehwariver-ecotourism.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 신청은 개인, 가족, 단체로 가능하며 회당 정원은 12명이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개인 상해보험 가입이 돼 있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늘 가까이에 있던 참새이지만 자세히 보고 생태를 알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새에 대해 자세히 알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참새의 날은 도시의 참새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인도 환경단체 '네이처
부산교육청은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했던 A 업체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담당 부서장을 집행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6일부터 실행했다. 교육청 공무원 20여 명, 경찰 20여 명, 용역업체 직원 30명 이상을 동원해 진행했다. 대집행 시 업체의 반발이 있었으나 별다른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03년 사상공단 한가운데 개교한 부산솔빛학교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전 추진 중 A 업체의 무단 점유로 일정에 다소 차질을 빚었으나, 이번 행정대집행 실행을 계기로 오는 2026년 3월 이전 개교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안전하게 행정대집행을 실행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부산솔빛학교 이전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테마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함안, 고성, 하동을 방문하는 일본 단체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후, 경남도는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유적으로서의 가치를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일본을 대상으로 가야고분군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도쿄의 경남도 해외사무소와 협업해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사전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현지 여행사의 가야고분군 상품개발을 지원해 왔다. 그 결실로 3월 7일 1차 일본 관광객이 입국했고, 3월 16일 2차 관광객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상품은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함안 말이산고분군, 하동 화개장터,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둘러보고 경남의 다양한 미식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테마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관광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본 외에도 도 해외사무소와 국가별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해 경남에 많은 해외 관광객
부산시는 '2024 부산비엔날레'를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둠에서 보기(Seeing in the Dark)》라는 전시주제로, 사상 처음 8월에 진행한다. 부산을 상징하는 여름에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하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막 일정을 조정했다. 시와 조직위는 전시 주제를 확정하고 출품 작가와 작품 선정 등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베라 메이(Vera Mey)와 필립 피로트(Philippe Pirotte) 공동 전시 감독이 이끈다. 이번 전시는 전용관인 '부산현대미술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을 포함한 원도심 일원의 전시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지역과 해외의 문화예술단체, 전시기획자, 참여작가 등과의 협업을 통한 로컬리티의 교류를 확장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전시주제와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해적 패널', '해적 카니발', '사운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편, '부산비엔날레'는 2022년 안정된 전시 운영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웰-메이드 전시'로 평가받았다. 국내에서는 문화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부산지역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드림옷장'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제공하여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성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3년 연속 이용자 만족도가 98퍼센트(%)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는 만 39세 이하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대학교 재학(휴학) 중인 만 15세~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면접에 필요한 정장(재킷, 바지, 스커트, 셔츠, 블라우스 등)과 소품(구두, 벨트, 넥타이 등)을 전문 정장 대여 업체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대여업체는 총 5개소(파크랜드 광복점·덕천점·양정점, 리앤테일러, 코칭)로 운영된다. 이용자의 신체 사이즈 측정 후 취업처와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색상, 사이즈, 디자인 추천 등 개인별 맞춤형 코디 컨설팅도 지원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더 많은 청년의 취업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토교통부는 드론 신(新) 서비스 및 드론 상용화를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4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공모에는 36개 지자체와 46개 드론기업이 응모했다. 부산시는 16개 지자체와 함께 드론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시는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위해 뛰어난 드론 기술과 실증역량 및 경험을 보유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드론기술 ▲피앤유드론을 비롯해 물류 유통을 담당할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했다. 선정된 사업은 부산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한 항만 드론 배송이다. 부산항 묘박지 선박 및 해상낚시터 이용객 대상 선용품 및 음식물을 드론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항만 드론배송 운영체계와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해양을 중심으로 한 드론 배송 서비스모델을 표준화하고 국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