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안드레교회 청년회가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범일동 안드레연수원에서 청년 페스티벌 '반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안드레지파는 '영육 건강세미나'를 통해 각종 사회문제로 지쳐있는 부산 지역 주민들의 정신과 육체를 일깨우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2월 세미나의 열기를 모아 안드레교회 청년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불안했던 부산 청년들을 위로 및 격려하고,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자 페스티벌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요즘 MZ세대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육체, 정신적 힐링 프로그램과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퍼스널컬러, 손케어, 필라테스, 헬스 루틴짜기, 헤어눈썹, 필라테스 등 외적인 힐링과 프레디저, HTP, 기질, 잠재력, CRR 등 내적인 힐링을 비롯해 청찬밴드·GAD댄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첫날인 3일에는 19시~2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튿날인 4일에는 13시~15시, 15시~17시, 18시~20시 각각 2시간씩 3회 진행된다. 안드레교회 이종화 청년회장은 "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부산시에 청년들의 건전한 문화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원장 서용철)은 중대형 연구개발(R&D) 사업기획 활성화를 통해 지역 미래 유망 신산업․신기술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자 '2023년도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 대상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꼭 필요한 연구개발사업을 지역 연구자의 혁신 아이디어를 빌어서 구체화하고 세부 기획을 지원하는 것으로,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목표로 시가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의 기술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2023년도 기획지원 방향도 산업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추진할 계획으로, 총 3차(2월, 4월, 6월)에 걸쳐 33개 내외의 과제기획을 지원한다. 올해는 연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기획역량 강화 교육을 도입하여 병행할 계획이다. 제1차 공모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접수하고 총 15개를 선정해 기획보고서 작성, 공모 신청 대응 등을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산․학․연․관 협력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수요기반형(12개 과제)’과 기업보유 기술의 실증․사업화를 위한 ‘현장수요기반형(3개 과제)’이다. 특히, 올해는 민간기업의 연구개발 기획 참여
부산시는 13일부터 ‘2023 제1차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 사업’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8세~34세까지 미취업 청년에게 디딤돌 카드를 발급해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사업은 500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2차 사업은 4월 중 공고 예정으로 1차와 같은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포인트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료·학원비·교재 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용뿐만 아니라 식비·교통비·문구류 구매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단,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월 5만 원 내에서 문화비 사용이 가능하며, 사업기간 내 조기 취·창업하면 50만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올해는 가구 소득기준을 기존 5구간에서 10구간으로 세분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서 신청서류 중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은 공단의 일괄확인으로 대체돼 기존 10종에서 6종으로 간소화된다. 참여를 원하는 만18세~34세의 청년은 오늘부터 2월 24일까지 디딤돌카
부산시는 13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에서 '2023년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 및 노동 현안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써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에 제6기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과 서영기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는 부산시 제6기 노사민정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2022년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성과 및 2023년 사업추진 방향 보고,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지역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함께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두 건의 난제를 해결 위해 노사민정 간 실천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2년 고용노동부 노사민정 협력 ‘최우수’ 지차체 선정 등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상호 간 협력으로 이러한 난제를 해결해 나가고, 작년
부산시 동구 청소대행업체 노조가 10일 오후2시 동구청에서 직접노무비의 공평한 지급 및 청소대행업체의 철저한 관리, 감독과 해당 업체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노조는 "업체가 조례 등 규칙에도 없는 상시 근무자 아르바이트를 도입해 특정 인물에게 인건비를 몰아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해당업체 감사를 동구청에 촉구했으나 미온적인 대응에 규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례로 사무실 청소 2시간 작업에 20만원, 출·퇴근 체크 20분 작업에 7만원, 차량 청소 2시간 작업에 20만원 등을 책정하는 등 일부 직원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오는 15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10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하는 '2023년도 부산 창업지원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기관에서 각각 추진하는 창업지원시책과 주요 보증기관의 정책자금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고, 창업지원기관과 전문멘토의 1:1 현장상담을 통해 예비 창업가와 기업 경영에 애로사항이 있는 창업기업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책설명회와 현장상담ㆍ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부산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에서 부산시와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을,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의 융자ㆍ보증 제도 등을 설명할 계획이며, 2부에서는 10개 창업지원기관과 경영일반, 노무, 세무, 특허, 마케팅 5개 분야 6명의 전문멘토가 1:1 수요자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 중계는 ‘부산광역시 바다TV’와 창업유튜브 채널 ’B스타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의 1부 시책설명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고, 2부 현장상담은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29일에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방음터널에 대해 방재시설 보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시 내 밀폐형 방음터널은 가야, 화명, 동서, 영도 고가교 총 4개 노선, 11개 구간으로 길이는 2,964m이며, 방음터널 방재기준인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 개정 전에 건설된 방음터널이다. 이는 현행 지침 연장기준에 의거 4등급에 해당된다. 시는 우선 지난 1월 실시한 전문가 합동 긴급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행 지침에 의거 소화기가 설치된 화명고가교를 제외한 가야, 동서, 영도 고가교 3개 노선에 소화기 214개를 설치 완료했다. 아울러 피난통로 설치 위한 설계용역을 거쳐 피난통로 5개소를 올해 하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의 '도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방음터널 일부 벽체 구간과 구·군에서 관리 중인 방음벽에 대해 일부 화재에 취약한 PMMA 소재를 유리 또는 금속 재질 등의 불연성 재료로 교체할 계획이며, 영도고가교 등 방음터널 연장을 고려해 진입 차단시설 설치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되는 방음시설에 대해 시의회와
부산시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부산광역시 초청 관광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한국관광공사 등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 및 관계자 250여 명을 초청했다. 이는 관광산업이 부산의 중요 미래먹거리 산업이며 변화된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박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볼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을 ‘관광대국 원년’으로 선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방문의 해’로 추진함에 따라 부산시는 부산관광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만의 색깔을 더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산 관광브랜드’와 슬로건인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Play.Work.Live)을 집중 홍보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아르떼뮤지엄, 9.81파크 등 글로벌 지식재산(IP) 기반 관광콘텐츠 도시 부산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부각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행사가 가능한 부산만의 특색있는 테마별 관광지와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최신정보 제공과 수도권 관광
부산시는 지난 6일 ‘2023년 세정운영 종합계획’ 관련 회의를 열어, 지방세 취분야 일제조사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효경 시 재정관 주재로 구·군 세무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제 3고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공정 사회에 역행하는 지능적ㆍ변칙적 탈루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에게 상실감을 주는 반사회적 탈세 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구ㆍ군과 협업해 지방세 세원관리 사각시대의 탈루ㆍ누락 세원 발굴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일제조사를 통해 지방세 취약분야를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제조사는 중점 추진과제로 지방세 중과세 대상인 사치성재산과 고급오락장, 간주취득, 주택 편법 취득, 위법건축물, 비과세ㆍ감면물건에 대한 사후관리 미흡 분야 및 지방세 법령 개정에 따른 세원관리 점검 필요 분야 등 18개 분야를 선정하고, 지방세가 제대로 과세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시는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취약분야 일제조사 기간을 설정하고 시기별 단계별 조사를 추진하되, 구ㆍ군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에 따라 우선 조사대상 및 시기는
부산시는 7일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 사업보고회'를 열고,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양자컴퓨팅 주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레이먼드 로우러 하인즈 아·태지역본부 대표, 권지훈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은 양자컴퓨터 활용 연구·교육·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 집적 및 창업 촉진, 기업 업무 및 편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에 최첨단 업무·연구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부산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존의 호텔·관광 등 마이스(MICE) 산업 지원 성격의 부지를 양자(퀀텀) 컴퓨팅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시설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을 작년 초부터 구상해왔다. 우선, 글로벌 부동산 투자 개발사인 미국의 하인즈, 양자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국의 IBM, 양자컴퓨팅 상용화 전문기업인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미국 뉴욕의 IBM 양자컴퓨터에 클라우드로 접속하는 IBM 양자컴퓨팅 허브 센터를 동서대 센텀 캠퍼스 내에 개소하는 등 밑그림을 착실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
부산시는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로 탈바꿈을 위한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라인’을 수립․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정비사업 기준용적률 10% 상향, 원도심‧서부산권 9% 추가 상향 등 2차례에 걸려 약 20%의 기준용적률을 상향했다. 또한 규제 간소화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상설 T/F팀 운영 등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시행한 결과, 신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심의신청이 매년 증가하는 등 정비사업이 이전 대비 활성화됐다. 부산시는 정비사업의 규제는 풀어 주되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정비사업 추진 시 시민이 준수해야 하는 최소한의 준칙(가이드라인)을 수립‧제시했다. 도심 아파트공급의 70% 이상이 정비사업으로 공급되고 있는 실정에서 정비사업이 도시 인프라 확보 등 기반시설 정비와 도시 주거 환경의 전반적인 모습의 변화를 주도하고 주변 환경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정비사업 추진 시 시민이 지켜야 하는 7가지 핵심 준칙은 교통정체구역 연계 도로망 제공, 생활권 내 편리한 보행동선 제공, 폐지되는 도로의 보행자전용도로, 공원 등 대체시설 제공,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보행자 전용도로 제공, 연도형 상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오는 19일 사적 제273호 복천동고분군방을 일시 개방하고, ‘코로나-19 극복 기원 연 만들어 날리기’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가족이 함께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을 열어줌으로써 시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1호 배무삼 지연장의 지도 아래 창작 연을 만들어본 다음, 복천동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려볼 수 있다. 또한 평소에는 산책로 외에는 개방되지 않는 복천동고분군을 개방해 도심지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복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가족 50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탁 트인 고분군에서 직접 만든 연을 날리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복천동고분군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박물관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