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몰락에서 부흥으로 가는 토대 완성하겠다"
"제조업의 쇠락, 교통의 오지, 중앙으로부터의 홀대 등 경남의 오명 이제 털고 가야한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최근 뉴월드엔과의 인터뷰에서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히면서 "막대기에 공천만 받으면 막대기만 꽂아 나와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이런 현실은 이젠 더 이상 아니다"며 "부패 구조가 경쟁하는 구조로 변해야, 모든 면에서 생산적 구조로 바뀐다"고 살아서, 경쟁하는 경남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 텃밭이라는 정치적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한때 한국의 7대 도시라고 자부했던 마산을 가지고 있는 경남이지만, 이제 교통의 오지로 오명을 쓰고 있고, 중앙정부나, 국회, 언론으로부터 홀대를 당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스스로가 돌파하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 전에 경남의 민주당이 대거 약진하면서 서로 감시하고 견제했고, 생산적인 정책들을 가지고 경쟁을 하면서, 이 부패 구조들이 변화된 것을 직접 경험한 바 있다"면서 또다시 민주당 후보가 경남도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문석 후보는 '중앙정부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