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부산시가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부산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85억원을 투입해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가격, 물류비 등 상승에 대응해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통해 시는 영세한 지역 뿌리기업의 물류 최적화 및 물류비용을 절감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으며,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뿌리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환경 조성에 2024년까지 총 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통합관제실을 설치해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물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시스템 적용, 웹 기반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 등으로 공유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는 산업단지 물류 공동화를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