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1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위닛캠퍼스 2기 참여자를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며, 청년두드림센터를 중심으로 구직단념청년 발굴부터 사회참여 및 취업 역량강화 지원 및 고용서비스 연계로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위닛캠퍼스는 6주 과정으로 ‘자신감 회복’, ‘건강한 생활 관리’, ‘진로탐색’, ‘지역사회 발견’, ‘취업역량 강화’ 등 30여개의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청년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수강신청하여 총 40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6주 동안 32시간 이상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인센티브 20만원을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올해 총 500명의 참여자를 선정·지원하며,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이다. 위닛캠퍼스는 연말까지 총 4기로 운영되며, 현재 1기는 진행중에 있으며 50여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워크넷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위닛캠퍼스 관련 문의는 수행기관인 (재)부산경제진흥원 일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13일까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10주년 기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2011년부터 정부 위탁을 받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활동지원사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수급자 매칭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활동지원서비스 제도를 널리 알리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제는 ‘내가 경험한 활동지원서비스 이야기’와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 매칭 우수사례’ 두 가지다. 세부 내용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모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전자우편이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효과성,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총 1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2명),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4명), 장려상(6명)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수급자 매칭 우수사례는 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사)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 저작권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2시에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 16층에서 개최됐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우리 저작권법이 당면한 현안을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저작권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서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유튜브 ‘저작권TV’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저작권 쟁점’을 대주제로, 총 3가지 세부 주제인 메타버스, 숏폼 콘텐츠, NFT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주제 ‘메타버스와 저작권’에서는 디지털 트윈의 공간정보에 관한 저작권 분석을 중심으로 이철남 교수(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발제했다. 이 교수는 특히 다수의 창작자와 이용자가 상호 소통하는 메타버스 환경에서는 기존의 저작권 제도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전체 저작권 제도 재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2주제 ‘숏폼 콘텐츠와 저작권’에서는 정연덕 교수(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숏폼 콘텐츠의 창작·유통에 관하여 저작물성 및 저작권 침해 판단 등 여러 저작권 쟁점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예술경력 2년 이하 신진예술인들이 예술계에 안착하고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창작씨앗(이하 창작씨앗)’을 신설해 7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1차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창작씨앗 사업은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신진예술인에게 생애 1회, 1인당 창작준비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진예술인 3,000명(60억 원 규모)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각각 1,500명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은 기존에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적이 없는 예술인이 최근 2년간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은 취미·여가·봉사·교육·행사의 목적이 아닌 직업활동의 일환으로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공연·전시·도서·음반 등)을 말하며,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 4월 신진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과 예술 활동 증명 운영 지침(예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