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오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상반기 경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 푸른숲속 은하수 THE GALAXY IN THE DEEP FOREST를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년도민작가 김규비, 케이팝 작사가이자 시인 김범수(BumSoo) 등 경남 작가 2인을 초청해 산림을 주제로 아름다운 풍경과 그 속에서 함께하는 동물들, 그리고 밤하늘을 새롭게 재해석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김규비 작가의 작품은 수목원의 풍경을 담은 신작과 독창적인 연출기법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김규비 작가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글로 표현한 김범수 시인의 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강명효 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 예술작가와 함께하는 산림 주제 창작프로젝트의 첫 번째 기획전시로 산림문화․예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위로받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