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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 식생활문화 확산 위해 맞손 外

부산시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았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사회가치경영(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친환경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먹거리 분야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변화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해 생산과정에서부터 탄소를 줄이는 방법과 로컬푸드를 통해 운송 거리를 줄여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방법이 있다. 마지막 소비단계에서는 잔반 없는 식사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을 줄일 뿐만 아니라 지역내 먹거리 분야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자연스레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도 실천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 사 선정...최대 20억 지원

부산시는 2022년 부산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동양메탈공업 등 4개 사를 선정하고 선정서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 등 비수도권 14개 지자체가 함께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각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올해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연구개발(R&D) 투자비용, 지역 청년 인재 고용, 매출액 상승률 등 객관적 지표와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핵심 비전인 협업전략의 우수성 등을 고려해 동양메탈공업, 삼보기업, 터보파워텍, 화진기업 등 4개 사를 선정했다. 

 

동양메탈공업 등 4개 사는 부산스타기업과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받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강소기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선정 당해연도에는 연구개발(R&D) 사전 기획 및 협업모델 사업화 지원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등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고, 선정 2년 차부터는 최대 6년간 최대 2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 중남미 주요국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부산시가 지난 17일 한국을 방문한 콜롬비아 기술혁신부장관 등 중남미 주요국 인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티토 호세 크리시엔 보레로 콜롬비아 과학기술혁신부 장관, 니콜라스 델 카스티요 피에드라이타 콜롬비아 국립수산청장, 호르헤 무뇨스 페루 리마시장 등 3명을 초청했다.

 

먼저, 이들은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며, 오후에는 해운대 조선비치 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만찬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전 세계 인류 공영 발전을 위한 대한민국과 부산의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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