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혁신기업 4개 사와 함께 참가한 독일 ‘HANNOVER MESSE 2024’에서 약 9천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이끌 혁신기업 4개 사를 선정해 ‘창원특례시 공동관’ 전시 공간을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 기간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5건의 업무협약, 49건의 수출 상담 및 계약으로 총 9천만 불 규모의 수출 실적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창원시 공동관 참가 기업인 ㈜제이엔이웍스(대표 홍의석)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및 AI 디지털 트윈 솔루션 사업과 관련해 독일의 가상 커미셔닝 전문기업인 R사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특히 의료용으로 최적 성능의 솔루션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하고 2024년도에 200만 불 규모의 솔루션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메타뷰(대표 김배진)는 산업용 XR 솔루션 개발 전문 회사로 25일 우크라이나 G사와 지하 시설물 관리와 GIS 데이터 관련 솔루션 기술 개발 협력을 체결하고 이어 26일에는 네트워크 렌더링 원천 기술을 보유한 독일의 H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메타뷰 관계자는 유럽
기장군 철마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4시 철마초 운동장에서 재학생,졸업생,지역주민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철마초는 1924년 철마사설강습소로 개소한 이래, 한세기에 이르며 학교의 역사를 이뤘다. 그동안 많은 지역인재를 배출해 내면서 지역의 교육중심지로 우뚝섯다. 이번 행사에는 철마초 100주년 추진위원회 및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기념 표석 제막식 행사도 열렸다. 하윤수 교육감, 철마초 50회 졸업생인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제막식에 참가했다. 철마초 49회 졸업생인 철마우체국 송영규 국장이 "백년의 희망을 심고 천년의 미래를 열다"는 기념 표석 문구를 소개했다. 이어 재학생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궜다. 20회 졸업생인 문장호 총동창회 초대회장이 노구를 이끌고 "고향의 봄"을 열창해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하윤수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세기 동안 지역 교육 중심지로서 부산교육과 함께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철마초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더욱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아이들이 소나무처럼 강인하고 푸르른 의지를 지닌 인재로 키워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주민들과 졸업
부산시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야 잔디광장에서 2024년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체결한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인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를 활용한 지역관광콘텐츠 확충과 권역별 특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 5월, 전세계 바다를 여행하던 상어가족이 부산 바다에 다함께 모이다!'를 주제로, 3일간 ▲대형 아기상어 에어벌룬 포토존 ▲각종 이벤트존이 상시 운영된다. 높이 13미터(m)에 달하는 초대형 아기상어 에어벌룬이 어린이날 전후 3일 동안 아이들과 가족들을 맞이한다. 특히,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매직쇼와 버블쇼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아기상어가 함께하는 스페셜 퀴즈쇼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부산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된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안녕,부산!
창원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창원시 소속 전 직원 대상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5월 전 직원 대상 특별휴가는 2019년 ‘노동 존중’ 뜻을 담아 최초 실시된 이후 직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매년 시행됐으며,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5월 중 하루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한다. 이번 휴가는 그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진해군항제 등 봄철 지역 축제, 산불 예방 활동,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 각종 현안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홍남표 시장의 특별 지시로 시행되었다. 「창원시 공무원 복무조례」 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이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거나 그 밖에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시장이 5일의 범위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에게 특별휴가가 가족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쉼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동료와 함께하는 야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직
부산청년종합커뮤니티(이하 부청커)는 지난 13일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개최한 '부산 C 페스타'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성 부청커 부대표, 강성룡 커뮤니티비프 실장을 비롯해 동아리, 지역 청년,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 C 페스타'는 부산의 고령화 사회와 청년들이 머물지 못하는 도시가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부산의 청년들이 서로 즐기는 문화를 스스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3개 동아리가 참가해 각각 동아리를 홍보했으며, 부산 내 활동하는 밴드, 댄스, 보컬 등 동아리는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자신들의 끼를 펼쳤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푸드존에서 쫀드기, 탕후루, 떡볶이, 꼬치 등 다양한 음식도 먹고 카페부스에서 음료를 마시는 등 다양하게 행사를 즐겼다. 특히 부청커는 행사장 내 피크닉존을 마련하고, 누구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입장 부스에서 피크닉 매트, 사각 박스, 미니 생수 등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대여 서비스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맨날 실내에만 답답하게 있다가 다양한 공연과 동아리 체험도 많이 할 수 있었고, 햇빛 받으며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있으니까 너무 좋았
부산시는 오늘(25일)부터 5월 6일까지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주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4.25.~4.28.)와 부대행사인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5.3.~5.6.)로 구성돼, 약 3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크루저 요트대회로, 올해는 9개국에서 38팀(척)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4월 25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개 종목에 대해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29팀(척)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 수영만에서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장거리 세일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은 요트와 관련된 다양한 경기를 아우르는 요트인의 최대 축제”라며 “지속적인 국제대회 개최로, 수준 높은 선수 양성 및 국가 간 친선 도모 외에도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오는 26일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한다. 부산시에서도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증축했다. 하지만, 2018년과 2019년 국제선 이용객이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1천만 명을 상회하면서 수용 능력이 부족해져 많은 남부권 시도민이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국제선 터미널 확장으로 국제선 수용 능력이 연 630만 명에서 연 830만 명으로 늘어났다. 서비스수준 기준에 따라 최대 1천156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확장터미널 1층에 입국장이 신설돼 입국심사대 11곳, 수화물 수취대 2개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오전 피크시간(06~09시)의 입국장 혼잡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으로 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 이전까지 남부권의 국제선 이용객 수용 능력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지역 국회의원, 공항관계기관의 주요 인사 등 50여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작년에 이어 10개 구단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DODREAM)”을 시작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시즌 종료 후 진행되었던 선수협의 유소년 야구클리닉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작년부터 더 많은 프로야구선수와, 유소년 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시 시작되었다. 기존에는 약 40명의 프로야구선수들과 100명의 유소년 학생이 참석하여 진행했다. 선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각 구단의 협조를 통해 2023년 부터는 시즌 중 구단 별로 25명씩 약 250명의 프로야구선수가 참여하고, 구단 별로 100명씩 총 1,000여명의 유소년 학생들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사직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부산지역 유소년 대상으로 클리닉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남구부머스리틀, 기장드림즈, 수영초등 부산지역 100여명의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참가했다. 부산지역 유소년들이 직접 선수와 만나며, 추첨을 통해 선수들이 기부한 상품도 받아 즐거움을 더했다. 유소년 선수들은 평소 좋아했던 롯데 선수들에게 야구도 배우며 사진도 찍으며 하루를 즐겼다. 선수협이 주관하는 야구클리닉은 지역 기반의 초등
부산시는 시 소통캠페인 홍보대사로 가수 정서주 씨를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오전 시청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정서주 씨는 부산 수영구 출신으로 2008년생이다. 인기 트로트 경연 티브이(TV)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2년간 소통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정책 홍보영상 촬영 등 소통캠페인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특히, 정서주 씨가 올해 17세인 만큼 부산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펼쳐 다양한 시정의 모습을 청년에게 널리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서주 씨는 “부산시 소통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돼 자랑스럽고, 홍보대사가 된 만큼 더 열심히 부산을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이후 인기가수로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정서주 씨가 고향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 소통캠페인 홍보대사직을 수락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같은 눈높이에서 부산의 많은 청년들에게 부산의 정책을 알리고, 부산의
경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글로벌 물류기업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와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에 스마트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승현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이사, 김도영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는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 12만 5,720㎡ 부지에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총 188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스마트물류센터는 반제품(半製品)을 직접 가공, 조립해 수출하는 고부가가치의 물류센터로 도약할 계획이다.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UAE 두바이에 위치한 글로벌 항만 운영사인 DP월드그룹에서 설립한 기업이다. 진해신항 서컨 배후단지(1단계) 7만 4,568㎡ 부지에 약 572억 원을 투자하여 스마트물류센터를 구축하고 87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유럽, 중앙아시아로의 수출 모델 확보와 농식품, 자동차, 산업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
창원시는 4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이틀간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진동청(장)년회 주관으로 2024 창원 진동불꽃낙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도·시의원,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밤바다를 불꽃 낙화로 수놓았다. 진동불꽃낙화는 1800여 년 전부터 진동에 경사가 있을 때 집 사이 나무에 낙화 줄을 매달아 낙화놀이를 했다. 이런 낙화놀이가 일제 강점기 때 명맥이 잠시 끊긴 후, 1995년부터 진동면 청년회에서 정식 복원하여 지금까지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이어져 오고 있다. 진동 불꽃 낙화는 느티나무 껍질을 벗겨 만든 가루를 한지에 말아 청년회원들이 일일이 손으로 꼬아 줄에 매다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장인의 정신으로 후손들에게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시키고, 마을의 안녕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미더덕 축제가 폐류독소 발생으로 함께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먹거리, 체험, 각설이 공연과 전통 방식의 수동 낙화점화 및 자동 낙화점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4월의 봄 바다를 불꽃으로 물들여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2024년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는다. 올해는 '영화 & 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현실을 가장 날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편 영화의 특·장점을 통해 전통의 3디(D) 영화, 실험영화, 양방향(인터랙티브) 영화 등 현실을 담은 단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116개국 3,682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39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43개국 13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은 영화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초청작이 아닌 국제 및 국내 경쟁작품 중에서 주빈국, 아시아 그리고 한국 작품 총 3편이 선정됐다. ▲주빈국 이탈리아 작품 <다이빙> ▲아시아 작품 <진짜 맹세해> ▲한국 작품 <내 어머니 이야기>로, 4월 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