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의 자연경관, 지역공동체,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되는 사업군을 발굴, 이를 구체화하는 연구용역 시행을 통해 2024년도 신규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3개 지역의 지역특산품 개발.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지원사업, 홍보방안 수립 및 시행 등 여러 방안에 대해 도, 연구원, 3개 시군,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경쟁력 높은 사업군을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 통영시의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함안군의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 산청군의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 활성화 사업이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대상이다.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사업은 한산도의 대고포~봉암~야소~의암~대촌 5개 마을의 자연경관과 지역특산품 및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지역민 소득창출방안을 연구한다. 특히, 대고포마을은 신활력사업으로 지역음식 및 특산품 판매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봉암마을은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해 전통막걸리 만들기를 홍보하고, 야소마을은 한산도에서 병장기를 만든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체험 행사를 개발한다. 또한, 대촌마을은 섬에서 한 달 살기 등 예술가의
경상남도는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과 육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역특화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진입 지원 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자원의 조사·분석, 수익모델 개발 연구용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지역 브랜드 개발 및 성공 사례 발굴·전파 등이 있다. 특히, 청년 사회적경제 진입 지원사업은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단계별로 청년을 유입·참여시켜 창업 및 사업화 지원한다. 또 청년 일자리 부족과 타 지역 유출 등 청년의 사회적 문제를 완화해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11일 기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사업수행능력과 행정실무 인력을 갖춘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경상남도청 사회적경제추진단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모집과 관련한 세부일정,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