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지역 금융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지원 및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주재했으며, 한국은행 경남본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14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참여 기관별 금융지원 시책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관 기관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도는 도의 금융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금융기관에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도 평가 완화, 대출금리 및 신용평가 수수료 인하 등으로 기업들이 금융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조선·원전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대금리 적용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오는 9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차주를 가장 잘 아는 금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컨설팅을 하고 추가 연장 협의 시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금융부담 완화 프로그램,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중소기업 및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중소기업 자산매입과 임대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캠코는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지원기업에 대해 임대료의 2%(임대료 총액 15억 원 한도)를 각각 지원하는 등 업체당 연간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정비용 부담완화와 정상기업으로의 빠른 전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부산 ‘V-Space’, 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선정돼 부산시는 부산대 메이커스페이스인 ‘V-Space’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서 전문랩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선정된 팹몬스터 메이커스페이스인 ‘루트’에 이어 올해 ‘V-Space’까지 2곳의 전문랩을 배출했고, 이 두 곳의 전문랩이 부산의 메이커 문화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작자라는 의미를 지닌 메이커의 창작·창업
부산시와 외교부가 국민외교 공동 추진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지난 2월 외교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대학, 부산국제교류재단 등과 부산시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외교정책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산대와 부경대에서 ‘인도적 지원, 공공외교와 국민외교, 외무공무원이 되려면’을 주제로 외교부 관계자의 국민외교 공감팩토리 특강이 열린다. 이외에도 '부산 국민외교센터’ 대시민 개방, ‘국민외교 공감팩토리’ 특강, ‘부산 국민외교 열린캠퍼스’ 강좌, ‘부산 국민외교센터 홍보영상’ 제작 등의 공동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시와 외교부는 ‘부산 국민외교센터’를 국민 10명 이상이 참여하는 외교 행사 등에 개방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주제로 특강을 열어 외교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학생들이 취업을 원하는 국제개발협력, 외무공무원, 국제기구 등에 대한 채용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엑스포 관련 강좌 개설, 캠페인 등을 국민외교 사업과 병행 개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범국민 유치 열기를 북돋을 계획이다. ◈부산시, '청년 디딤돌 카드+ 사업' 시행 부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조기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2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40개 사업 1005개의 사 내외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수출기업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월부터 업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출 중소기업의 조기시행 수요가 있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수출물류비, 해외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또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비대면 마케팅 추진을 위해 교육 및 여건 방안을 마련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추진하던 해외마케팅 사업을 대면으로 확대한다. 이에 무역사절단 파견 6회,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16회, 바이어초청 및 수출상담회 6회가 추진된다. 주력 상품인 기계부품, 자동차, 조선, 항공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유럽(독일, 영국, 스페인), 아시아(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등 14개국에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또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기업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수출 물류비 50개사, 수출 보험료 480개사, 미국 아마존 입점 20개사 , 해외 인증 자격획득 24개사 등 12개 사업 656개 사 등이 있다. 경남도의 해외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