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윤석열 정부와 지방정부가 호흡을 맞춰 지역 혁신 발전을 이루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구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6.1 지방선거 부산시장선거에서 박 후보는 1일 저녁 11시가 넘어서면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 저와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여 이끌어오던 시정을 잠시 중단하고 다소 늦게 선거 운동에 뛰어들었지만, 변함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그 마음,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깨끗한 정책 선거를 통해 최선을 다한 민주당 변성완 후보, 정의당 김영진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부와 지방 정부가 서로 호흡을 잘 맞춰 지역 혁신 발전을 이뤄내 경제발전을 이루고 공정국가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후보는 향후 4년간 이행할 시정 계획도 전했다. 그는 "지역 혁신형 균형발전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국정방향을 부산이 앞장서서 구현하겠다"고 강
부산시는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28일과 선거일인 6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투표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격리자 등은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이 허용되며, 오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일반선거인 투표가 마감된 이후부터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격리자 등의 투표시간을 일반선거인 투표시간과 완전히 분리했고, 사전투표 시 격리자 등도 본인확인기를 이용한 지문 입력 등 통상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격리자 등의 외출 허용도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된다. 이에 시는 지난 20대 대선과 같은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직접 투표할 수 있었던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투표를 희망하는 격리자 등이 모두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해 마지막에 도착한 격리자 등은 장시간 대기해야 했고, 복잡한 본인 확인절차와 투표용지 투입방식으로 긴 투표 대기줄이 만들어지며 일대 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격리자 등은 별도의 신청없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