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의결일인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수급 한부모가족 등 급여자격을 보유한 가구이다. 부산지역 지원 대상은 총 20만9447가구에 달할 것으로 파악되며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급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가구의 가구원 등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지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첫째 주인 24일부터 30일까지는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지원금액은 급여 자격별 및 가구원 수별로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1회에 한해 차등 지급된다. 7인 이상 가구의 경우 7인 가구와 같은 금액을 지원받는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원금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부산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생계부담 완화 등 지원 취지를 고려해 유
부산시는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리나 전문인력양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레저선박용 선외기 관리, 동력수상레저기구(1급) 운항 자격 취득, 요트 조종면허 자격 취득,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마리나 및 레저 선박 산업육성 포럼 등 5개 강좌가 운영되며, 총 65명을 교육한다. 교육과정마다 시기, 장소 등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중소조선연구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중소조선연구원 마린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에 거주하는 취업희망자, 창업희망자, 예비졸업자, 취업예정자, 산업 관계자 등이면 참가할 수 있고 여성 참가자를 우대한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속해서 마리나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재 북항 마리나와 부산마리나 비즈센터를 건립 중”이라며, “앞으로 부산시가 사계절 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나 산업’은 해양관광 및 레저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 해양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