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북항 걷기대회 개최 外

부산시는 13일 내달 22일까지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대를 걷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북항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국제신문, 걷고싶은부산이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과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울러 걷기좋은 부산을 함께 홍보하고자 기획했다.

 

일반적인 걷기대회와 달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2일까지 걷기 코스를 완보하고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인증사진은 엑스포 홍보 리플릿과 함께 찍은 걷기 코스 사진,참가자 얼굴과 함께 찍은 풍경 사진, 북항 내 새로 만든 엑스포 포토존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참가 방법은 걷고싶은부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참가번호가 적힌 문자를 확인하고, 행사기간 내 '걷기코스 완보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끝으로 구글 설문지 폼 링크를 통해 인증게시물 링크주소, 참가번호, 상품 수령 주소를 기입하면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북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이자 향후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현지실사가 진행될 곳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또한 필요한 곳”이라며, “이번 걷기대회에 참가해 북항 갈맷길 코스를 직접 걸어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열망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시,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상영작·프로그램 공개

부산시가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의 상영작과 프로그램을 13일 공개했다.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관람하면서 영화 속 음식을 매개로 다양한 푸드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음식영화축제로,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영화는 ‘술 마시는 인류, 호모 바쿠스’를 주제로 12편의 영화가 선정됐다. 

 

야외극장과 3개의 섹션에서 술의 인문학부터 술 권하는 사회와 술을 금지하는 사회까지 술의 무한한 변주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푸드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는 행사 주제에 맞는 ‘테마존’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술 마시는 인류, 호모 바쿠스’라는 주제에 맞춰 전통주, 수제맥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2022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자세한 소식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부산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공모

부산시는 주요 청년정책 수립과 심의를 위한 민관협의체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제3기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지난 2018년 3월에 처음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부산시 청년정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추진실적 점검·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민관협의체이다.

 

위원은 부산시장 및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 등 당연직 2명과 부산시의원 1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연직을 제외한 외부위원 임기는 2년이다.

 

시는 이번에 제2기 외부위원의 임기가 지난 4월 만료됨에 따라 외부위원 17명을 새로 위촉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위원은 청년정책 관련 경험과 지식이 있으며 청년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미만 청년 9명과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및 관계 기관 임직원 8명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제출서류를 준비해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위원 공개 모집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신발·의류·세탁 소비자분쟁 대응 방안 모색

 

부산시가 오는 14일 오후 3시,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신발·의류·세탁 소비자 문제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가 공동으로 신발 산업의 메카인 부산의 소비자 이슈를 발굴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발·의류 및 세탁 분쟁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취급 정보와 표준약관 등을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해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각종 이슈에 대한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제발표는 구경태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장이 ‘신발·세탁 시장 소비자 이슈’에 대해, 김향란 부산소비자연맹 회장이 ‘부산지역 의류·세탁 소비자 이슈’에 대해 진행한다. 토론에는 사업자단체와 시험·인증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소비자 문제 개선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신발·의류·세탁 서비스 시장에서 소비자권익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소비자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피해 시 신속한 구제가 이루어지도록 소비자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비자피해 발생 시에는 한국소비자원, 부산시 소비생활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