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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 B-스타트업챌린지 참가기업 모집 外

부산시는 부산창업투자경진대회인 ‘2022 B-스타트업챌린지’에 참가할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2 B-스타트업 챌린지’는 전국 5년 이내 창업기업이 모여 경쟁을 통해 초기자금을 유치하는 창업투자경진대회로,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BNK벤처투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상 1억 3000만원, 금상 8000만원, 은상 5000만원, 동상 3000만원, 특별상 1000만원 등 5개 팀에 대한 총투자금이 3억원으로 BNK부산은행이 전액 출자한다. 투자금은 BNK부산은행의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투자금이 기업 지분의 15%를 넘으면 초과분은 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BNK벤처투자,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해 후속 기업설명(IR) 라운드 개최, 수도권 민간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등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에이스트림참가도 지원한다.

 

또한, 본선 진출 10개 사에는 BNK부산은행의 ‘SUM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도 뒤따를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문화방송은 대회 수상기업에 대한 별도의 홍보 방송 프로그램도 제작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부산창업포털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향후 서류·대면 심사와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10개사는 내달 20일 BNK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본선 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등 5개 팀이 가려진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공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전국 우수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창고정보 연계 공유 물류 프로젝트 선보여

부산시는 창고 공급자와 수요자를 매칭해주는 창고이음 플랫폼을 구축하고, 오는 7월까지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창고이음 플랫폼은 부산 시내 창고정보를 취합해 창고 소유자와 수요자가 창고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칭 서비스로, 최근 물류비 인상으로 늘어난 소상공인의 비용을 줄이고, 4차 산업의 발달로 다변화·증가하는 창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고이음 플랫폼은 창고정보, 저장환경, 이용 안내, 소개메뉴, 회원 관리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창고 공급자는 간단한 인증을 통해 소유한 창고정보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고, 수요자는 필요한 창고에 대한 정보를 요청할 뿐 아니라 이용 신청까지 할 수 있다.

 

창고이음 플랫폼은 오는 7월까지 2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사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플랫폼 운영실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창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확대해 나가는 등 보완을 거듭해 8월 본 운영 시 시민들에게 완성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영태 부산시 교통국장은 “코로나19, 4차 산업 혁명 등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재고관리와 배송을 위한 창고 수요가 다변화·증가하고 있다”며, “물류비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적절한 창고를 찾지 못해 비용부담이 늘어나는 우려를 이 플랫폼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산시, 2022 부산해양콘퍼런스 개최

부산시는 9일 오전 10시 KNN 특별스튜디오에서 해양수산인들의 역량을 결집해 해양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해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2022 부산해양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KNN, 국제신문은 매년 5월 31일 바다의날을 기념해 시민들의 해양 의식을 높이고, 부산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부산해양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해왔다. 

 

특히, 이 콘퍼런스는 코로나 위기에서도 웹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한다.

 

4회를 맞은 올해 콘퍼런스에는 부산광역시의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등 국내 해양 관련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토론에는 부산 해양의 현안, 이슈 그리고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3개의 세션을 선정, 8명의 발제자와 20명의 토론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해양수산업계의 현황과 위기 타개 방안’을 주제로 해상운임 공동행위, 중대재해처벌법, 부산어항 기능의 다변화 모델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친환경 스마트선박과 스마트항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해사법원, 해양금융, 해양빅데이터 등 ‘해양지식산업 발전전략’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당일 댓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 등 상품을 증정하고, 같은 날 오후 8시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양상식 온라인 골든벨 대회’도 개최된다.

 

김유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해양수산인의 집단지성과 지혜를 모아 해양수산 분야에 다가온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고, 또한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음주운전 및 체납차량 등 야간 합동단속 실시

 

부산시는 6월부터 구·군, 부산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음주운전 차량과 체납 차량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구·군, 부산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실시해 시와 구·군은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을, 경찰청은 음주운전과 대포차를, 한국도로공사는 통행료 체납 차량을 단속하는 등 단속의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체납의 경우 자동차세 2회 이상, 과태료 30만 원 이상, 통행료 20회 이상, 기타 압류 차량이며, 이외에도, 음주운전자, 대포차 등이 포함된다.

 

부산시 등은 현장 단속에서 자동차세 체납 및 과태료 미납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 징수, 번호판 영치, 차량 견인 등의 강력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통행료 체납 차량도 마찬가지로 현장 징수 또는 차량 견인 조치를 시행한다.

 

그리고 대포차의 경우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견인 조치하고 불법 명의 운전자는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다.
 
심재승 세정운영담당과장은 “이번에 부산경찰청 등과 함께 하는 야간 합동단속이 처음 추진하는 만큼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한층 고취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납 차량 조사를 적극 추진하여 조세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 실시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법인택시 안전관리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법인택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택시 이용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지도·점검은 부산 시내 총 96개 업체의 법인택시 1만61대 가운데 지난해 안전관리 점검에서 차량관리 상태가 우수했던 업체를 제외한 48개 업체 5577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승객 편의시설, 자동차 불법 정비,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적발된 법인택시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조영태 부산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용 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벌일 것”이라며 “운송업체뿐만 아니라 정비․검사 관련 업체에 대한 점검도 시행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점검에서는 안전기준을 위반하거나 미터기 봉인, 번호판 관리 등 소홀 등 76건에 대해 과태료, 개선명령,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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