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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 이동제한 전면해제 外

조류인플루엔자 상시예찰 체계 전환 추진
가금농가 방역점검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방지에 매진

경상남도는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를 전면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방역대 내 농가 사육가금, 알, 농장 분뇨 등의 자유로운 반입·반출이 가능해지며, 농식품부의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도는 재발방지를 위해 야생조류 농장 내 유입방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그간 특별방역기간 방역대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보다 효과적인 방역정책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상시 운영, 상시예찰 체계 유지, 살처분 농가 입식전 사전교육, 방역점검 실시, 시험가축 입식시험 등 방역관리를 강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2023년 동절기 대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점검 관련 리플렛을 배포하고 홍보해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점검 보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6월까지 도내 전업규모 가금농가에 대해 1차 방역점검을 추진하며, 미흡사항이 확인되는 농가에 대해 2차 점검시 보완여부를 확인, 보완하지 않은 경우에는 확인서를 징구하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 전국 최초 중소기업형 ESG 시범사업 공모 선정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2년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창원국가산단 소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과제가 전국 첫 번째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이하 ESG) 도입 확산을 위해 전국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기술개발 분야를 시범 적용키 위한 사업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과제 발굴․기획과 평가를 거쳐 국비 24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카스윈, 삼현, 미래제어, 티에스티, 상림 5개 사와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 연합체를 구성했으며, 연합체는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용접 기술에 적용될 신개념 ‘마찰교반용접용 저탄소 에어스핀들 기술개발’사업을 2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 뉴딜기업 얌테이블, 펀드자금 340억원 유치

 

경상남도는 거제시에 소재한 뉴딜기업인 수산물 온라인 유통기업 ‘얌테이블’이 2018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340억원의 수도권 펀드 운용사 자금을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펀드자금의 도내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총 7회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특히 서울 소재 투자사의 이동편의를 위해 도내 투자희망 뉴딜기업이 서울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도 3회 개최했다.

 

이번에 유치성과를 이룬 ‘얌테이블’은 지난해 10월 ‘제2차 수도권 찾아가는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으로, 수산물·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 및 새벽배송 전문기업이다.

 

얌테이블은 설명회 이후 최근 수도권 투자사와 펀드자금 유치에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 총 340억원의 펀드자금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한편, ‘얌테이블’의 자금유치 성과는 펀드자금 투자의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룬 결과로, 지난 4월 147억원 규모의 펀드자금을 유치한 전기차 충전기 제작업체 모던텍에 이은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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