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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 개소...스타트업 창업 지원 外

부산시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조성한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이하 라운지)’이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라운지는 디캠프 최초 지역거점 공간으로, 데모데이·오피스아워·기업설명(IR) 등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창업인의 리모트워크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라운지 개소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40분 라운지가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리며,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캠프 지역진출의 신호탄이 되는 개소식 외에도 ‘지역’을 키워드로 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28일 오후 1시부터 지역 펀드 운영사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영·법률 등의 1:1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오피스아워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스타트업의 등용문인 ‘디데이(D.DAY)’가 개최된다.

 

지역 펀드 운용사와 함께하는 ‘디데이’는 예선을 통과한 스타트업 7개 사가 자신들의 사업을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행사로, 우승팀 2개 사에는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시, 2022년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정기총회 개최

부산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부산시의 사회적경제 민관정책협의기구인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에서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심의 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판로지원을 적극 추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에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기관은 부산 동구청, 부산 북구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이다. 

 

이어 안건심의를 위해 공동대표인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주재로 2021년 사업 및 결산, 감사보고,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올해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의 주요 사업으로는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부산지역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이용실태 조사, 사회적경제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품질향상 프로젝트,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적경제 홍보 등이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부산시내버스 내 홍보물 게시 및 부산은행 각 지점 인터넷티브이(IPTV), 외부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기관과 개인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키트를 구매하는 판로지원 및 홍보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산시, 일상회복 본격화...선제적 치안활동 추진

 

부산시는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맞춘 선제적 치안 활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일상 회복에 따른 주요 행락지 범죄 예방환경 개선, 음주 및 폭력 범죄 증가 예상에 따른 범죄 예방 등 분야별 치안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위원회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CPO), 지자체와 관련기관 간 협업을 통해 행락지 범죄환경개선 사업을 진행 중이며, 사상구의 삼락 생태공원 내 ‘범죄예방안심구역’ 조성, 해운대구의 ‘해리단길 범죄예방 환경개선’, 금정구 ‘회동호 둘레길 안심 신고망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에서는 불법 유흥업소 집중단속, 관광객 증가 예상에 따른 관광경찰대의 PM(개인형이동장치) 활용 관광지 가시적 순찰 활동 강화, 관광 질서 문란사범 단속, 해수욕장 종합 치안 대책 수립․추진 등을 통해 범죄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해수욕장 등 관광지 성폭력 예방,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프로그램 운영 및 피해자 긴급생활용품 키트 지원, 대면 중심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선도프로그램 운영, 아동․노인시설 방문 점검 등 현장․대면 중심의 사회적 약자 보호 대응체계로 전환 등을 추진하며, 주요 관광지 나들이객 차량 소통관리 및 음주운전 집중단속 등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도 함께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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