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9.0℃
  • 구름조금강릉 19.1℃
  • 맑음서울 20.0℃
  • 구름조금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21.3℃
  • 황사울산 19.9℃
  • 구름많음광주 17.5℃
  • 황사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5.3℃
  • 황사제주 17.6℃
  • 맑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7.5℃
  • 흐림강진군 18.2℃
  • 구름많음경주시 20.9℃
  • 흐림거제 17.7℃
기상청 제공

사회

부산시, 초등학생 대상 2030엑스포 교육 추진 外

부산시는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203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프로그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노래하다’이며, 등록엑스포에 대한 의미와 개최국에서 전시된 발명품을 설명하고 엑스포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초등학교를 선정했고, 매주 금요일마다 부산시 소통캐릭터인 부기와 대학생서포터즈들이 학교를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고 학생들과 유치송에 맞춰 율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1일 망미초등학교에서 첫 번째로 교육을 시작했으며,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의 협업을 통한 생생한 연주 경험, 전문강사(EXPO GIRL)의 눈높이 엑스포 교육은 교사와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한편, 부산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국립과학관에서 ‘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과학문화 융합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도 마찬가지로 2030년 주인공인 미래세대에게 엑스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전시(미디어파사드), 체험프로그램, 참여행사, 특별강연 등 학생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산시, 시청사 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첫삽...7월 개관

부산시는 7월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호 건립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건립비 35억 원을 투입해 시청사 1층 로비 일부와 3층 시정정보자료실을 통합, 1,240.15㎡ 규모로 기존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되는 열린도서관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1층 로비에는 992.25㎡ 규모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시설들을 다양하게 배치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첨단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한쪽 벽면을 ‘LED 디스플레이로 만든 대형 미디어월’로 만들어 부산시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 실감형 자연 영상 등을 송출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내부에는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3D 동화체험관을 설치한다. 

 

이외에도 플레이 스페이스, 북 스페이스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과 카페, 프로그램실 등 휴식과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시정정보자료실은 신간 도서 등 장서 2만 권을 갖춘,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도서관으로 새롭게 태어나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함께 오는 7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부산시, ‘비패스(B PASS)’ 통해 어르신, 다자녀 우대권 서비스 개시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 ‘비패스(B PASS)’에 어르신, 다자녀 우대권 서비스를 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비패스는 부산시민카드, 도서관 회원증 등 공공서비스와 교통카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시민 1인 블록체인 ‘통합전자지갑’으로, 지난해 12월 일반·청소년 교통카드 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어르신 및 다자녀 우대권 서비스를 추가 확대 함으로써 비패스를 통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다.

 

비패스 모바일 교통카드는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탈중앙화 신원증명) 기술에 행정정보공동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간단한 정보만으로 신원이 확인되어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은 물론 ‘일반권’과 ‘우대권’에 따라 요금이 할인된다.

 

또한, 선불형 교통카드로 개인 스마트폰에서 ‘비패스’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충전·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 교통카드가 필요 없어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할 위험이 없다.

 

다만, 비패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결제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선불형으로 미리 금액을 충전해야 한다. 되도록 와이파이는 기능은 끄고 일반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권장된다.

 

한편,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고, 플랫폼 전문기업 ‘코인플러그’와 통합 교통카드 시스템 전문기업 ‘로카모빌리티’ 등과 함께 진행했다.

 

◈ 부산시, 다자녀 교통할인 자동 적용...모바일교통카드 서비스 시행

 

부산시는 ‘모바일 가족사랑카드’에 다자녀 교통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모바일교통카드 서비스’를 추가하고, 4일부터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확인용 카드를 말한다.

 

시는 2020년 다자녀가정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 기반의 ‘비패스(B 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도입해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시행되는 모바일교통카드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다자녀 도시철도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 종이승차권 또는 별도 신용카드가 필요했던 기존 이용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비패스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다자녀가정 세대원은 모바일 가족사랑카드와 연동돼 다자녀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선불형 모바일교통카드를 간편하게 발급받아 충전 및 사용할 수 있다.

 

단, 선불형 교통카드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NFC) 결제가 지원되는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wifi)망 대신 일반 모바일 데이터 사용이 권장된다.

 

◈ 부산시, '2022년 부산형 아이돌봄사업' 추진

부산시는 정부가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2022년 부산형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형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와 ’등·하교(원) 돌봄 서비스‘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시는 공모와 심사를 거쳐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부산YWCA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는 지난해 부산지역 8개 자치구 시행에 이어, 올해는 부산지역 16개 모든 자치구·군으로 확대 시행된다.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입원아동을 대상으로 복약·식사 돕기 외 놀이지원과 같은 정서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1시간에 13,000원이며, 이용신청은 수행기관인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등·하교(원) 돌봄 서비스는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 3개 자치구에 우선 시행된다. 만 36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등·하교(원) 시간대에 단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1시간 11,400원이며, 이용신청은 수행기관인 부산YWCA로 문의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희망자는 공통사항으로 부산지역에 주소지가 있어야 하고,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신청가정(등급판정)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 부산시,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 추진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광역단위로는 최초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다.

 

이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와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해 체계적인 노후준비서비스를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억7천만 원(국비 8천250만 원, 시비 5천750만 원, 구비 3천만 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국민연금공단 부산 지역 본부, 부산 북구청과 협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북구청은 지역노후준비센터를 운영하며 앞으로 협업과 지원·연계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노후준비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를 중심으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 북구 북이백세누리센터 등이 민·관 협업을 통해 노후준비 4대 분야(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 협업,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및 협의체 운영, 노후준비 진단 및 상담, 교육 및 특화 프로그램 등을 통한 지역 노후준비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