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자 총 95명으로 증가하면서 9일 영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합니다.
전체 교회신도 수가 106명인 이 교회에서 신도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이틀에 걸쳐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주일 예배 당시 교인 106명의 20%를 초과한 약 70여명이 집단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도는 전수조사 후 방역수칙 위반이 드러나면 과태료 처분을 내리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