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7.0℃
  • 맑음강릉 14.4℃
  • 구름많음서울 17.9℃
  • 맑음대전 16.9℃
  • 맑음대구 18.0℃
  • 맑음울산 16.1℃
  • 맑음광주 17.3℃
  • 맑음부산 17.9℃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18.6℃
  • 흐림강화 16.2℃
  • 맑음보은 15.3℃
  • 맑음금산 12.8℃
  • 구름조금강진군 13.9℃
  • 구름조금경주시 14.4℃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핸드메이드' 유해진 , "뭘 이렇게 많이 해?" 폭설에 갇힌 5시간... 도대체 무슨 일이

‘뭘 이렇게 많이 해?’
폭설에 갇힌 5시간, 배우 유해진에게 무슨 일이

 

(뉴월드뉴스) 함박눈이 쏟아지던 날, 배우 유해진이 가구 공방을 찾았다.

이날 유해진은 나무로 생활을 빚어내는 사람, 목재에 홈과 촉을 만들어 끼워 맞추는 가구 제작 방식인 '짜맞춤' 가구를 만드는 고범석 가구 디자이너를 만났다.

평소 원목 가구에 관심이 많던 유해진은 짜맞춤에 흥미를 보이고, 짜맞춤 방식으로 스툴을 만들어보기로 한다.

손재주 좋기로 소문난 배우 유해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며 '금손'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는데. 그런 유해진이 '지금까지는 막 톱질에 퉁탕퉁탕 만든 거였다'며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장장 5시간에 걸쳐 톱질에 끌질, 대패질에 사포질까지! 과연 유해진은 '짜맞춤 스툴'을 제대로 완성할 수 있을까?

한편 유해진은 틈틈이 공방 선생님과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눴다. 배우로서 자기만의 색깔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가 하면, 평소 스트레스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유해진은 '연극할 때보다는 영화를 하는 지금 스트레스가 많다'며 속내를 털어놨다는데.

가구를 만들며, 또 대화하며 둘은 가까워진 걸까? 유해진이 자신의 전매특허인 '아재개그' 시도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도.

눈이 퍼붓던 날, 남한산성 중턱의 작은 공방에서 벌어진 유해진의 고군분투 가구 제작기는 오는 2월 14일 일요일 밤 9시 40분 KBS1TV '핸드메이드'에서 공개된다.

한편 '핸드메이드'는 배우 유해진이 여러 공방을 방문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소만행(소소하게 만들며 느끼는 행복)을 찾는 과정을 담는다. 손으로 가죽을 매만지며, 나무 깎는 소리를 들으며, 바느질에 열중하며, 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즐거움과 힐링을 전한다. 2월 14일, 21일 일요일 KBS 1TV에서 연이어 방송된다.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