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월드뉴스) 의료 및 정부를 포함한 산업 부문 전반에 걸쳐 위험 통찰, 물류 파악, 백신 예약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에버브리지를 채택하는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이 지난 1일 발표했다.

에버브리지는 중대사건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세계 최대급 병원이자 1550개 이상의 인가 병상을 갖춘 미국 3위 규모의 교육 병원인 잭슨 메모리얼 병원은 에버브리지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백신 배포와 공급망 관리를 효율화한 의료기관 대열에 합류했다.

마크 아프리글리아노 잭슨 헬스 시스템 공공안전 담당 수석이사는 '에버브리지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공급망을 손쉽게 관리하고 직원 간 소통을 촉진하며 백신 예약을 효율화하고 위험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에버브리지 소프트웨어는 환자와 지역내 여러 다른 병원에 백신을 배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 당국과 백신 배송을 조율하는 데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버브리지는 2021년 1월 자사 CEM 플랫폼을 확장한 '코비드19 쉴드: 백신 디스트리뷰션'을 출시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개발, 제조, 운송, 배포, 규제, 접종에 관여하는 모든 조직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또한 정부에 거주자를 위한 백신 조율, 소통, 배포를 신속화하는 단일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웨스트버지니아주 레온 카운티 보건부,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카운티와 기타 공공 및 민간 부문 기관이 최근 디지털 백신 배포 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에버브리지의 CEM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기업 고객은 에버브리지의 '코비드19 쉴드: 백신 디스트리뷰션'을 통해 백신 접종 직원 수 조정, 밀집도 관리, 예방 접종 상태에 따른 건물 출입 통제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직원이 질병 징후를 보고할 경우 적시에 경고를 수신해 신속히 직원과 방문자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정부에 대해서는 주, 시, 카운티 지도자가 전체 주민과의 소통을 신속히 조율하고 접종 예약 등록을 자동화하며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또한 백신 가용성을 파악하고 백신이 손상되지 않도록 적절한 시설에 운송하며 장시간의 대기와 콜센터의 부담을 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접종 예약을 돕는다.

웨스트버지니아주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최고책임자인 클레이 마쉬 박사는 지난주 CNN과 가진 인터뷰에서 에버브리지의 '코비드19 쉴드: 백신 디스트리뷰션'을 활용해 백신 예약 및 배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웨스트버지니아주는 아마도 미국에서 최초일 프로그램을 개시했다'며 '에버브리지라는 디지털 식별 소통 시스템과 제휴해 웨스트버지니아 주민 모두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으며 온라인 포털과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이들을 위한 전화 포털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규모 대기열을 만들고 우선 순위에 따라 이름 입력 시기에 따라 순서를 배치하고 있으며 시스템은 이들과 연결하고 상호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초기 도즈가 사용되지 않을 경우 활용할 백업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백업 계획을 가지고 우선순위 계획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성공의 주요 관건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메레디스 에버브리지 최고경영자는 '엄청나게 복잡한 코로나19 백신 유통과 관리를 위해 에버브리지를 활용해 필수적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관리하려는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세계적 팬데믹이 중대한 국면을 맞은 가운데 정부, 의료기관, 모든 유형의 기업은 에버브리지의 코비드19 쉴드: 백신 디스트리뷰션을 통해 구성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필수적 소통을 유지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백신 배포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