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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산항 개항 후 최초 역사적 항만 대이동 첫 번째 일정 순항

북항 신감만부두 일부 반납하고 신항으로 이전
한국허치슨터미널 새로운 터전에서 운영준비

 

 

부산항만공사는 대한민국 항만 역사상 최초인  항만 대이동의 첫 번째 일정 신감만부두 반납이 3월 15일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추진되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는 신감만부두 운영사 신항 이전 및 부두 반납, 자성대부두 운영사 (허치슨)의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 이전 및 운영시작, 자성대부두 운영종료,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등 유기적 기능 재배치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터미널 운영사의 물량 이전과 시설개선 운영준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잡한 과정이다.

촘촘한 일정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BPA는 지난해부터 정부 및 운영사와 유기적 협업을 위한 전담조직 북항운영준비단(TF)을 구성해  매주 점검회의를 통해 북항 터미널 이전 현황 수시 관리 현안사항 청취,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컨테이너 물류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 해 왔다.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배치의 첫 번째 일정인 신감만부두 운영사 DPCT는 북항 내 영업을 종료하고 3월 15일부두를 순조롭게 반납한 후 부산항 7부두(2-5 단계) 에서 새 운영을 위한 준비 중에 있다.

신감만부두 및 감만부두에서 신규 운영사로 선정된 한국허치슨터미널은 3월 16일부터 운영 준비에 돌입하였다.

 

허치슨은 기존 고객 선사에 대한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터 미널로 물량과 하역장비 등을 이전할 계획이다. 금년 상반기 바지선을 이용한 해상운송을 시작해 북항 2단계 재개발 착공 전까지 모든 이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자성대부두 허치슨의 터미널 이전은 운영 중인 부두를 통째로 옮겨가는 전례없는 일인 만큼 정부 및 운영사, BPA 합동전담조직 (북항운영준비단 (TF))이 모두 협력하여 이전 일정이 원활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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