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구경민 부산광역시의원 기장군2후보에 대한 지지대열에 동참했다. 부산시 거주 또는 부산시 소재 대학을 재학하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지지자들이 지난 13일 부산광역시의회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지선언을 갖고, 부산시민과 기장 주민에게 구경민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청년들은 “지금 부산은 코로나19 펜데믹과 기후변화, 저성장과 양극화, 세대·남녀·지역 간 갈등의 심화,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소멸 등 심각한 대전환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지적하며, “소멸 위기에 직면한 부산을 기회의 땅으로 청년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있는 구경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구경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구경민 후보에 대해 “명실상부한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보건의료인 지원조례 제정 등 보건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의정활동을 통해 부산광역시와 정관 일대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다”며 평가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입법을 쉬지 않는 열정을 지녔다.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확실한 청사진과 비전 제시
6.1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시당 내부의 공천 불만이 줄지어 들려오는 가운데, 광역의원 비례대표 순위 배정을 놓고 또 불협화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광역의원 비례대표 순위를 일부 확정했다. 당초 1~4번 후보를 결정해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명단을 제출했지만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2번과 4번 순위 결정을 보류했다. 비례대표 순위는 11일 최종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당선 안정권인 1번과 2번에 각각 여성계와 청년계 인사를 추천하고 4번에 노동계 인사를 배정했다. 당초 2번에는 노동계 인사가 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으나 부산시당은 노동계와 청년계 인사를 놓고 고심하다 결국 표결을 거쳐 청년계 인사를 2번에 배치해 논란을 자초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그동안 광역의원 비례대표 2번에 한국노총 부산본부 측 인사를 올렸지만 이번에 청년계 인사를 배치하면서 잡음이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2번 후보가 부산시당 공심위 부위원장의 친인척인 것으로 알려져 공천 심사의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부산시당 관계자에 따르면
(NewWorldN(뉴월드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인수위는 지난 3월 18일 출범 이후 이날까지 47일 동안 부처 업무보고, 각 분과별 현장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국정현황을 파악했고, 당선인의 공약을 토대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 차례의 전문가 및 내부검토회의 등을 거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국정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비상대응특위 ▲국민통합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부동산 TF ▲디지털 플랫폼정부 TF ▲청년소통 TF 등 다양한 특별위원회와 TF 활동을 통해 분야별 과제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의 지향점인 국정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 인수위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은 시대적 소명을 반영한다'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도전과 엄중한 시대적 갈림길에서 국민 역량을 결집해 국가경쟁력을 회복하고 선진국으로 재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제12차 회의를 열고, 광역의원 단수 추천 후보 12곳과 사하구청장 경선후보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당은 광역의원 단수 후보지역인 영도구 1선거구(안성민), 부산진구 3선거구(김재운), 부산진구 4선거구(배영숙), 북구 1선거구(박대근), 북구 2선거구(김효정), 북구 3선거구(이종진), 강서구 1선거구(이종환), 강서구 2선거구(송현준), 금정구 2선거구(이준호), 수영구 2선거구(이승연), 사상구 1선거구(윤태한), 사상구 2선거구(김창석) 12곳에 대해 후보 추천을 의결했다. 그리고 선거구 개편에 따른 변경신청을 진행하도록 승인하고, 향후 추가접수지역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위임하여 처리하도록 의결했다. 북구청장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손상용 후보를 배제하고, 오태원, 조성호, 정규룡 후보에 대해 논의했다. 세 후보중 특정 후보의 투서 및 해명, 자격과 관련해서 본선 경쟁력 우려가 제기됐으나, 결국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추천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사하구청장은 노재갑, 이갑준, 강정아 후보 3명을 대상으로 100% 일반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4월 30일에 경선후보등록을 받아 여론조사
제 8대 동시지방선거가 35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지역단체장 예비후보선언과 공약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 중 노기태 강서구청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정미영 금정구청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이 지난 25일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김민정 기장군수 예비후보, '모두의 희망 기장'...5대 공약 발표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정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한 뒤, 27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모두의 희망 기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허브도시, 문화관광선도도시, 혁신 창업 친화도시, 새로운 경제도시 등 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교통, 관광, 복지, 혁신창업, 해수담수활용, 민생, 경제 등 어느것 하나 따로 생각할 수 없는 모두의 희망기장으로 연결되어 질 것 이다"며 자부했다. 끝으로, 그녀는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했을 당시 의정활동 역량을 쏟았던 관련한 일들을 공약으로 만들어서 동부산중심의 기장, 함께만들어가는 기장으로 지역에 실제적으로 적용하고, 세밀하게 만들어서 조례나 사업들을 좀더 확장시켜 현실화시키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NewWorldN(뉴월드엔)) 한미 국방부가 동맹차원의 우주정책 발전을 위한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에 최초로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국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제18차 한미 국장급 국방우주협력회의(SCWG)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는 한미 국방부 간 우주정책 발전방향을 제시한 공식 문서로, 점증하는 우주안보 위협에 대비해 우주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추진과제 등을 포함했다.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는 2020년 2월 제14차 SCWG에서 한국측이 최초 제안한 이후 2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논의해 왔으며, 이번 제18차 SCWG에서 최종 합의해 서명했다. 양국은 우주영역에서 동맹으로서 우주협력의 전략적 가치 달성과 공동의 우주역량 강화를 위해 ▲우주영역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위한 정보 공유 ▲연습 및 훈련 참여 등을 통한 우주 전문인력 양성 ▲상호운용성 향상을 통한 연합우주작전 수행 능력 제고 등 국방우주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SCWG를 통해 한미 우주정책 공동연구가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본지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과 철학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후보를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부산시 남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이희철 남구청장 예비후보를 만나 보았다. 먼저, 이희철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한 분, 한 분 찾아다니며 의리의 사나이 돌쇠라는 별명을 얻은 남구의 봉사자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청년기를 남구에서 봉사자로 보낸 이 예비후보는 "제 힘으로는 많은 분을 도울 수 없단 생각에 지방의회에 뛰어들게 됐다"며 "찾아가고 섬기며 남구 구민과 함께 일을 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남구를 새 시대에 꼭 필요한 서울의 강남, 부산의 강남으로 변화하는데 함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남구청장이라는 직을 주신다면 여러분의 비서관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희철 예비후보는 남구의 현안에 대해 '교통문제', '관광단지 활성화'를 손꼽았다. 먼저 그는 "남구는 교통문제가 시급하다. 특히, 병목현상이 심각하다"며 "황령 제 3터널을 개통해 연산 로터리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병목현상이 사라질 것이다"고 자신했다. 또 "남구는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 김좌관)가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 결과, 현역 구청장 7명을 포함, 단수 추천 대상 9명의 명단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1차 발표에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박재범 남구청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정미영 금정구청장, 최형욱 동구청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이성문 연제구청장을 단수 추천했다. 해운대구청장직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구청장과 국민의힘 예비후보 6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홍 구청장의 수성이냐, 국민의힘의 탈환이냐가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지는 오는 25일 공식 출마가 예상되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을 만나, 지난 4년간 성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홍 구청장은 4년 임기 동안 안정적인 구정 운영으로 3년 연속 공약 이행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그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종합 평점 90점 이상이라는 월등한 성적을 받았다" 며 "균형발전, 교통, 안전, 관광, 경제, 복지, 공감행정 등 7개 분야 78개 공약을 추진했는데 완료율이 76%로 전국 평균 71%
(NewWorldN(뉴월드엔)) 외교부가 생산 후 30년이 지난 1991년도 문서 등 약 40만 5000여 쪽에 달하는 외교문서 2466권을 공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실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노태우 대통령의 유엔,미주,일본 등 순방 ▲1980년대 민주화 운동과 1990년대 초 한국 인권상황 ▲1967년 발효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관련 문서 등이 포함됐다. 공개된 외교문서 원문은 외교사료관 내 외교문서 열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외교문서철 목록 및 수록 내용은 주요 도서관과 정부 부처 자료실 등에 배포한 외교문서 공개목록, 대한민국 외교문서 요약집(옛 외교사료해제집)과 외교사료관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외교부는 '1994년부터 총 29차례에 걸쳐 463만 5000여 쪽에 달하는 3만 2500여 권의 외교문서를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 신장과 외교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교문서 공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저는 건축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창원시를 아름답게 가꾸면서도 보다 실속 있고 안전하며, 튼튼하게 조성하도록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전문성을 발휘하겠습니다.” 이 말은 박지원 국민의힘 창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부울경언론연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남편을 내조하고 자식을 키우며 시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가는 평범한 가정주부”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이것이 우리의 삶이고 그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 창원시장의 일이기에 그런 보통사람의 눈금으로 시정을 펼치고 싶다”고 출마소견을 밝혔다. ▲“여성의 섬세함으로 최적화된 창원시를” 박 예비후보는 “통합된 마창진 전역을 어떻게 실용적이고 균형 있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더 이상의 욕심이나 권력을 탐하지 않고 주어진 소임을 다한 후에는 평범한 주부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저 없이 말했다. 다만 박 예비후보는 “이곳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의 눈금으로 최적화된 창원시를 디자인하고 싶을 뿐”이라며 “여성의 섬세함과 공정과 상식의 잣대로, 최고의 선택과 최상의 복지로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파를 떠난 최고의 인재등용을” 기자가 ‘당선 당
(NewWorldN(뉴월드엔))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2일 '6,1 지방선거가 이제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모든 공직자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회적 논란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매사 처신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도 소속 공무원의 복무점검과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새 정부가 출범하기 때문에 혹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들도 있다'며 '정부는 지방선거가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확진자 별도 투표가 도입됐다'며 '비록 사전투표 과정에서 일부 혼란은 있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와 지방공무원, 교사 등 많은 분들의 헌신과 민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사히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도 코로나 상황에서 치러진다. 차질없는 선거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행정부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자동차그룹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과 주요 분과 인수위원들이 지난 8일 오후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위원장의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R&D 핵심 거점인 남양연구소 방문은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인수위에서는 안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임이자 간사(사회복지문화분과), 최상목 간사(경제1분과), 김소영 인수위원(경제1분과), 유웅환 인수위원(경제2분과), 남기태 인수위원(과기술교육분과), 신용현 대변인과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경제2분과 자문위원) 등이 남양연구소를 찾았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오픈이노베이션담당 지영조 사장 등이 맞이했다. 남양연구소에 도착한 안철수 위원장은 정의선 회장과 함께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했다. 쏠라티 로보셔틀은 주행 상황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