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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PA, 미혼모 등 소외계층 대상 항만물류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外

◈ 미혼모 등 소외계층 대상 항만물류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미혼모· 미혼부, 복지시설 퇴소 청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항만물류 일자리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미혼모를 대상으로 물류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물류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소정의 교육을 마친 미혼모에 대해 물류기업에 취업을 알선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5월 중에 4명의 미혼모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물류실무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복지시설 퇴소 청년 및 미혼부를 대상으로 항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게차․굴착기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해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6~7월에 7명이 인천항만연수원 주관 직업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비용은 모두 부산항만공사에서 지원하며,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의 취업을 위해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 독거노인 100가구 희망키트 지원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담은‘희망 키트’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키트는 BPA 사내 카페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를 사회적기업에서 재가공해서 만든 화분과 다육식물,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동구 수정시장에서 구입한 농수산물로 구성했다. 

 

BPA는 희망키트를 독거노인복지재단을 통해 중구와 영도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BPA는 2020년 4월 독거노인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랑의 꽃나눔, 노후 주거공간 환경개선, 농수산물키트 전달 등 매년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 부산항 항만하역 안전관리 실태조사 실시

 

부산항 안전관리 상설협의체는 5월 24일~25일 양일에 걸쳐 부산항 항만하역 현장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항만 내 보행자 및 작업자 안전을 위한 보행자 통로 상태, 하역기계 안전장치 상태, 중장비 작업계획서 작성 확인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발견된 안전 위해요소는 지속 관리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BPA는 그간 항만·안전 관계기관 및 항만관련 업·단체와 함께 ‘부산항 안전관리 상설협의체’를 운영하며 항만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 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강화 워크숍 개최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26~27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BPA 부서장 및 협력업체 안전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강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경영책임자 및 부서장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마련한 안전·보건업무 가이드북 설명 및 활용방안,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방안 토의, 위험을 보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위험성평가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BPA는 향후 워크숍에서 공유한 내용을 바탕으로 경영책임자 및 부서장의 안전보건관리업무 이행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정기 위험성평가를 통한 현장 위험관리를 추진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현장을 구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 국유재산 활용 첫 스마트팜 개관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24일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지원하는 ‘BEF 스마트팜 5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BEF(부산 사회적경제 지원기금) 사업 일환으로 지난 ‘BEF 스마트팜*’ 2․3․4호점 개관에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관리하는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도시농업시설로 가치와 활용도를 높인 첫 민간 협업 사례이다.

 

스마트팜 5호점은 ‘부산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주택가 인근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유휴 국유지 상에 냉동 컨테이너를 재활용한 시설을 설치하고, 고부가가치 작물인 저온성 표고버섯을 생산할 예정이다.

 

BPA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을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ESG 혁신성장 방식의 생산·유통구조 촉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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